미모의 대학병원 여교수, 3년 만에 복싱 챔피언 등극
입력 : 2023.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서려경 교수(31·소아청소년과)가 프로복싱 KBM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한국챔피언에 등극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 타이틀매치'에 출전해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 만에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함으로써 무패 행진도 이어가는 중이다.



2019년부터 복싱을 시작한 서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를 오래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한 지 3년 만에 한국챔피언에 올라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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