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건호-한예슬 협박한 유튜버,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3.09.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연예인들로부터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47)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갈 혐의를 받는 김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복수의 연예인을 상대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점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를 무마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가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했다. 그는 방송인 박수홍, 배우 한예슬, 가수 김건모 전처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돼 법적 공방을 벌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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