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송성문, 10년 열애 끝 백년가약...''고등학생 때부터 항상 옆자리 있어준 예비신부에 고마운 마음''
입력 : 2023.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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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7)이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신부 조혜림(2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성문, 조혜림 커플은 후배의 소개로 만나 학생 시절부터 10년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7박 9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용산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송성문은 "야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옆자리에 있어준 예비신부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이다. 함께하게 된 만큼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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