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떠나는 이정후(25)를 향해 작별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키움 구단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이정후에게 "히어로즈의 영웅 이정후 선수!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이적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정후 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이정후라는 선수와 함께한 시간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영광이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키움은 "더 큰 무대와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을 축하하며,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이정후 선수를 히어로즈는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데뷔 첫해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2도루 OPS 0.812의 뛰어난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이정후는 2021년과 2022년 두 시즌 연속 타격왕, 2022년 최우수선수(MVP), 5년 연속 골든글러브(2018~2022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타자로 등극했다.
올해까지 KBO리그 7시즌 통산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 0.898의 기록을 남긴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64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 2024시즌부터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한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초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키움 구단은 1,882만 5,000달러(약 244억 원)에 달하는 포스팅비를 받을 예정이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추후 국내 무대로 복귀할 때 원소속 구단인 키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공식 SN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캡처
키움 구단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이정후에게 "히어로즈의 영웅 이정후 선수!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이적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정후 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이정후라는 선수와 함께한 시간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영광이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데뷔 첫해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2도루 OPS 0.812의 뛰어난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이정후는 2021년과 2022년 두 시즌 연속 타격왕, 2022년 최우수선수(MVP), 5년 연속 골든글러브(2018~2022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타자로 등극했다.
올해까지 KBO리그 7시즌 통산 8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 0.898의 기록을 남긴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64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 2024시즌부터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한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초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키움 구단은 1,882만 5,000달러(약 244억 원)에 달하는 포스팅비를 받을 예정이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추후 국내 무대로 복귀할 때 원소속 구단인 키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공식 SN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