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스승이 다시 부른다'...'1,500억 사나이', 나폴리로 향하나?
입력 : 202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나폴리는 로멜루 루카쿠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1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로멜루 루카쿠와 새로운 접촉을 했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과 이별을 대비해 루카쿠와 계속 일하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1993년생 소속팀 첼시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신체 조건과 득점력이 좋았기 때문에 여러 구단의 러브골을 받았지만, 본인이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의 열한 팬이었기에 2011년 8월 1,200만 유로(약 177억 원)로 구단에 합류해 12경기 출전했지만 1도움을 성공,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가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자신의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신체 능력과 득점력 장점이 살아났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이탈리아 인테르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냈다. 2020-21시즌 44경기 30득점 9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유벤투스의 10시즌 연속 우승을 막음과 동시에 빅리그로 이적한 지 10년 만에 첫 리그 트로피를 획득했다.

그에게 첼시가 다시 연락했다. 2021년 8월 첼시가 루카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무려 9,800만 파운드(약 1,579억 원)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사나이가 됐다. 하지만 악몽이 시작됐다. 2021년 12월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인터뷰 했다. 이어 전 소속팀 인테르 복귀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화나게 만들었다. 이후 22년 1월 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 영상을 공개했지만, 이후 행보에 큰 발전은 없었다.

루카쿠는 첼시 소속이지만 현재 인테를 거쳐 AS로마 1년 임대를 마쳤다. 구단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이어 풋볼 이탈리아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AC밀란이 첼시와 협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제타는 벨기에 선수가 산시로로 복귀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폴리는 문제가 있다. 다음 시즌부터 구단 사령탑에 안토니오 콘테를 앉혔다. 인테르 시절 스승과 제자로 리그 우승까지 경험한 그들이 다시 만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문제는 나폴리 리그 우승을 안겨준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매각'해야 한다.

이어 디 마르지오는 ‘나폴리 단장 지오반니 만나는 콘테의 최우선 영입 목표 루카쿠와 경제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루카쿠 도착 가능성은 항상 오시멘의 방출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오시멘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디 마르지오는 같은 날 ‘PSGSMS 항상 오시멘을 진지하게 협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폴리와 루카쿠 양측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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