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프리미어리그 깜짝 복귀 그림 나왔다'... 아스톤 빌라가 직접 관심→''에메리 감독이 좋아한다''
입력 : 2024.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앙 펠릭스가 갑작스럽게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주앙 펠릭스가 프리미어리그에 깜짝 복귀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벤피카에서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8/2019 시즌 무서운 활약을 해 4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여러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었다.

2019년 ATM이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7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그는 벤피카에서의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그가 여기까지 온건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불화가 컸다. 불화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고 여러 이적설이 돌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펠릭스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임대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후반기 경기에서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리며 벤치로 전락했고 4월 14일(한국 시간) 카디스전 이후로는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현재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하지만 펠릭스는 다음 시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펠릭스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흥미진진한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의 타깃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아스톤 빌라는 이안 마트센, 사무엘 일링 주니어, 루이스 도빈, 엔조 바레네체아, 로스 바클리, 제이든 필로진, 아마두 오나나 등을 영입하며 이미 시장에서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무사 디아비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할 예정이어서 아스톤 빌라는 펠릭스를 주시하고 있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펠릭스의 팬이며 그의 다재다능함을 좋아한다. 펠릭스 영입에 필요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는 2019년에 펠릭스와 계약하기 위해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했기 때문에 상당한 손실을 볼 것이 거의 확실하다.



펠릭스는 2022/23 시즌 후반기에 첼시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펠릭스는 그 시즌에 모든 대회에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펠릭스의 전 소속팀인 벤피카도 영입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스포츠 디렉터인 후이 코스타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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