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이강인(23)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시멘 이적을 두고 PSG와 나폴리는 최근 협상을 벌였지만 추가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라며 "PSG는 이강인을 트레이드에 포함하는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가 원하는 대로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도 없다. PSG는 현재 공격 자원인 곤살루 하무스,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름 이적시장에 접어들며 이강인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조수에 카세 기자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으로부터 도착한 제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하루 만에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멕파이 미디어'를 통해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음이 전해졌다. 카세 기자가 언급한 PL 구단이 뉴캐슬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시즌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할 당시 보다 배 이상 오른 이적료에 이름 값 있는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PSG에 합류했다. 당시 파리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 30대에 접어든 고연봉 자원들을 내보낸 후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등을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이뤘다.
이강인은 특유의 적응력을 바탕으로 부침 없이 PSG에 녹아 들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리시즌 부터 이강인을 적극 기용하며 남다른 신뢰를 보냈다.
문제는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을 전후로 이강인이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는 점에 있다. 이에 줄곧 그를 주전급 자원으로 기용하던 엔리케 감독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일정에 이강인의 이름을 제외했다.
그러자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봉을 잡게된 나폴리가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에 대한 나폴리의 관심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LTHEFUN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시멘 이적을 두고 PSG와 나폴리는 최근 협상을 벌였지만 추가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라며 "PSG는 이강인을 트레이드에 포함하는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가 원하는 대로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도 없다. PSG는 현재 공격 자원인 곤살루 하무스,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름 이적시장에 접어들며 이강인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조수에 카세 기자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으로부터 도착한 제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하루 만에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멕파이 미디어'를 통해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음이 전해졌다. 카세 기자가 언급한 PL 구단이 뉴캐슬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시즌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할 당시 보다 배 이상 오른 이적료에 이름 값 있는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PSG에 합류했다. 당시 파리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 30대에 접어든 고연봉 자원들을 내보낸 후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등을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이뤘다.
이강인은 특유의 적응력을 바탕으로 부침 없이 PSG에 녹아 들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리시즌 부터 이강인을 적극 기용하며 남다른 신뢰를 보냈다.
문제는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을 전후로 이강인이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는 점에 있다. 이에 줄곧 그를 주전급 자원으로 기용하던 엔리케 감독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일정에 이강인의 이름을 제외했다.
그러자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봉을 잡게된 나폴리가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에 대한 나폴리의 관심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LTHE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