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안토니오 콘테(54)가 이강인(23)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는 빅터 오시멘의 방출 조항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 현재 PSG는 8,000만 유로(약 1,206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건넬 계획이 없다. 반면 나폴리는 1억 500만 유로(약 1,590억 원) 이상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PSG에 한국의 미드필더 이강인과 9,000만 유로(약 1,360억 원)의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었다. 이강인은 PSG 선수 가운데 콘테 감독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다. 그러나 PSG 측은 이를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2024/25 시즌 이강인의 주전 경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세대 교체의 일원 중 하나로 선택됐다.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 고주급, 고연령대 선수를 내보낸 뒤 이강인을 필두로 마누엘 우가르테,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어린 자원을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합류 초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독차지하며 구단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시즌 중반 이후 급격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며 벤치에 머무는 빈도가 높아지더니 아시안 컵으로 인한 대표팀 차출 이후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반전이 필요한 이강인을 향해 유럽 5대 리그 내 다양한 구단이 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조수에 카세 기자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으로부터 도착한 제안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의 ITK '멕파이 미디어' 등에선 그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엔 김민재가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나폴리까지 영입 레이스에 합류했다.
다만 문제는 나폴리의 요구 조건은 이강인을 영입하는 것 보단 오시멘을 효과적으로 처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시멘을 위한 PSG와 나폴리의 협상은 최근 대화 이후로 발전하지 않고 있다"라고 단언하며 "PSG는 나폴리의 요구대로 이강인을 딜에 포함시키는 걸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딧 캡처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는 빅터 오시멘의 방출 조항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 현재 PSG는 8,000만 유로(약 1,206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건넬 계획이 없다. 반면 나폴리는 1억 500만 유로(약 1,590억 원) 이상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PSG에 한국의 미드필더 이강인과 9,000만 유로(약 1,360억 원)의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었다. 이강인은 PSG 선수 가운데 콘테 감독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다. 그러나 PSG 측은 이를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2024/25 시즌 이강인의 주전 경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세대 교체의 일원 중 하나로 선택됐다.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등 고주급, 고연령대 선수를 내보낸 뒤 이강인을 필두로 마누엘 우가르테,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어린 자원을 영입하며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합류 초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독차지하며 구단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시즌 중반 이후 급격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며 벤치에 머무는 빈도가 높아지더니 아시안 컵으로 인한 대표팀 차출 이후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반전이 필요한 이강인을 향해 유럽 5대 리그 내 다양한 구단이 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소속 조수에 카세 기자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으로부터 도착한 제안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의 ITK '멕파이 미디어' 등에선 그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엔 김민재가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나폴리까지 영입 레이스에 합류했다.
다만 문제는 나폴리의 요구 조건은 이강인을 영입하는 것 보단 오시멘을 효과적으로 처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시멘을 위한 PSG와 나폴리의 협상은 최근 대화 이후로 발전하지 않고 있다"라고 단언하며 "PSG는 나폴리의 요구대로 이강인을 딜에 포함시키는 걸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딧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