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대상인 에베레치 에제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에제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갖춘 2선 자원이다. 개인 능력으로 수비를 따돌리는데 능한 에제는 전진 패스도 잘 찔러준다. 에제의 주 포지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에제는 2020년 8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 36경기 4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승승장구하던 에제는 2021년 5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 부상의 여파로 2021/22시즌 19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잠시 주춤했던 에제는 2022/23시즌부터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40경기 10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에제는 팰리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에제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내부 기자 폴 오키프는 지난 6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인 에제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제를 노리는 토트넘의 계획에 맨시티가 뛰어들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맨시티의 월드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의 이적을 부인했지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더 브라위너가 이번 여름 팀에 남는다 하더라도 내년 6월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맨시티는 이를 대비해 에제를 주시하고 있다. 에제와 팰리스의 계약에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7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사진= Hub Football Club/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에제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갖춘 2선 자원이다. 개인 능력으로 수비를 따돌리는데 능한 에제는 전진 패스도 잘 찔러준다. 에제의 주 포지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에제는 2020년 8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 36경기 4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승승장구하던 에제는 2021년 5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 부상의 여파로 2021/22시즌 19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잠시 주춤했던 에제는 2022/23시즌부터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40경기 10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에제는 팰리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에제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내부 기자 폴 오키프는 지난 6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인 에제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제를 노리는 토트넘의 계획에 맨시티가 뛰어들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맨시티의 월드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의 이적을 부인했지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더 브라위너가 이번 여름 팀에 남는다 하더라도 내년 6월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맨시티는 이를 대비해 에제를 주시하고 있다. 에제와 팰리스의 계약에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7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사진= Hub Football Club/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