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긴장해' AT 마드리드, 라리가 득점왕 영입 'Here We Go' 임박...마지막 세부사항 정리 중
입력 : 2024.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스트라이커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AT 마드리드는 지로나에서 아르템 도브비크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바이아웃 4,000만 유로(한화 약 601억 원)를 맞추기 위해 지불 구조에 대한 마지막 세부 사항이 정리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T 마드리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부임 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형성하던 라리가의 양강 구도를 깼다. AT 마드리드는 2013/14시즌 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0/21시즌에도 다시 한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환골탈태한 AT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자존심을 구겼다. AT 마드리드는 24승 4무 10패(승점 76)로 리그 4위에 그쳤다. 오랜 기간 유지했던 3위 자리는 지로나에 내줬다. 간신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었다.







다음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는 AT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공격진을 책임질 선수를 찾았다. 주인공은 도브비크다. 도브비크는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라리가에서 24골을 넣은 그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로나는 도브비크 덕분에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AT 마드리드는 주축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AC 밀란으로 보냈다. 멤피스 데파이 역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AT 마드리드는 모라타와 데파이를 대신할 공격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도브비크는 이미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AT 마드리드행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Pablo Torrado/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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