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언 힐(23)과의 동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레알 사라고사의 선수단에서 알레한드로 프란시스가 배제된 것,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 힐이 합류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로나의 새로운 영입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로나는 사비우의 맨시티 이적과 에릭 가르시아의 임대 복귀 등으로 몇몇 핵심 선수가 이탈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언급한 새로운 선수 중 눈 여겨 볼 자원은 토트넘 소속 힐이며 이적 가능성 또한 상당히 높다. 토트넘은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함께 할 31명의 스쿼드가 확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명단엔 대표팀 차출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는 일부 선수를 제외한 주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여기에 힐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토트넘은 "잠재적인 이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함께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가를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힐의 이적을 돕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구단이 판단하기에 그가 기존 자원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힐에게 프리미어리그(PL) 11번의 기회만을 부여했다.
힐은 해당 경기에서 주로 측면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음에도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생산해내지 못하며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이에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진 개편을 추진하며 힐을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다. 힐 또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스페인 무대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만일 매체의 보도대로 힐이 지로나로 이적할 경우 토트넘 소속으로 43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탄생한다.
또한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으로 기본금 2,100만 파운드(약 374억 원), 옵션 포함 총 3360만 파운드(약 600억 원)를 받고 맨시티에 입단한 사비우를 대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레알 사라고사의 선수단에서 알레한드로 프란시스가 배제된 것,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 힐이 합류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로나의 새로운 영입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로나는 사비우의 맨시티 이적과 에릭 가르시아의 임대 복귀 등으로 몇몇 핵심 선수가 이탈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언급한 새로운 선수 중 눈 여겨 볼 자원은 토트넘 소속 힐이며 이적 가능성 또한 상당히 높다. 토트넘은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함께 할 31명의 스쿼드가 확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명단엔 대표팀 차출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는 일부 선수를 제외한 주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여기에 힐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토트넘은 "잠재적인 이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함께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가를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힐의 이적을 돕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구단이 판단하기에 그가 기존 자원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힐에게 프리미어리그(PL) 11번의 기회만을 부여했다.
힐은 해당 경기에서 주로 측면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음에도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생산해내지 못하며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다.
이에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진 개편을 추진하며 힐을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다. 힐 또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스페인 무대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만일 매체의 보도대로 힐이 지로나로 이적할 경우 토트넘 소속으로 43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 탄생한다.
또한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으로 기본금 2,100만 파운드(약 374억 원), 옵션 포함 총 3360만 파운드(약 600억 원)를 받고 맨시티에 입단한 사비우를 대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