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아드난 야누자이(29·세비야)가 UD 라스 팔마스로 임대 이적한다.
야누자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제2의 라이언 긱스'로 큰 기대를 받은 유망주다. 왼발을 활용한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로 맨유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어린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라는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기대와 달리 성장세는 더뎠다. 야누자이는 2017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63경기에 나서 5골 4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선덜랜드 임대를 전전할 때도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은 야누자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5년 동안 활약하며 168경기 23골 21도움을 기록했고, 소시에다드가 중상위권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세비야로 이적했고,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임대를 거쳐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라스 팔마스에 둥지를 틀었다.
라스 팔마스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누자이가 라스 팔마스의 새로운 선수가 됐다"며 "그는 세비야에서 임대 영입됐으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활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덧붙여 "야누자이는 2014년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및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라스 팔마스는 국내 축구팬에게 한국계 선수 마빈 박이 소속된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팀이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 인접해 있어 라리가에서 지옥의 원정 거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지난 시즌에도 도깨비 팀의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사진=UD 라스 팔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야누자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제2의 라이언 긱스'로 큰 기대를 받은 유망주다. 왼발을 활용한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로 맨유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어린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라는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기대와 달리 성장세는 더뎠다. 야누자이는 2017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63경기에 나서 5골 4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선덜랜드 임대를 전전할 때도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은 야누자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5년 동안 활약하며 168경기 23골 21도움을 기록했고, 소시에다드가 중상위권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세비야로 이적했고,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임대를 거쳐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라스 팔마스에 둥지를 틀었다.
라스 팔마스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누자이가 라스 팔마스의 새로운 선수가 됐다"며 "그는 세비야에서 임대 영입됐으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활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덧붙여 "야누자이는 2014년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으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및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라스 팔마스는 국내 축구팬에게 한국계 선수 마빈 박이 소속된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팀이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 인접해 있어 라리가에서 지옥의 원정 거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지난 시즌에도 도깨비 팀의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사진=UD 라스 팔마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