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인기 미쳤다!' 이번엔 바이에른 뮌헨이 원한다...'PSG 자금 확보 위해 LEE 매각할 수도' (獨 매체)
입력 : 2024.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이강인(23)이 이번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yern Strikes'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은 스쿼드의 평균 연령을 낮추길 원해 젊은 자원 데지르 두에, 사비 시몬스를 원한다. 이강인은 뮌헨이 25세 이하의 선수와 계약을 맺길 원하기에 두 선수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PL) 익명의 구단이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멕파이 미디어'는 뉴캐슬이 이강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매체 'GIFN'는 이강인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적설 속에 이번엔 뮌헨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는 뮌헨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이강인은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에 3가지 포지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그는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잡고 기회를 만드는 데 매우 능숙하다. PSG는 다른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적당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그를 매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선 내용과 종합해 볼 때 이강인의 젊은 나이와 멀티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 윙어 역할을 맡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를 번갈아가며 소화했다. 특히 시즌 막판 이강인이 주전 경쟁에 난항을 겪던 시점엔 부상, 휴식 등으로 공격 1, 2선의 이탈이 생긴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출전했다.



다만 적당한 금액이 제시되면 PSG가 그를 매각할 수 있다는 매체의 주장은 신빙성이 의심 되는 것이 사실이다.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해 반복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현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강인 역시 현재의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PSG가 23일 휴가에서 복귀한 이강인의 영상을 공개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당시 이강인은 "몸 상태가 좋다. PSG로 돌아와서 행복하다"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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