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인니 양민혁' 한국 온다...신태용, 염기훈 듀오 예리한 눈으로 새로운 스타 발굴 성공할까
입력 : 2024.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2005년생 어린 나이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도니 트리 파뭉카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또한 최근 염기훈 코치가 합류하며 국내 팬들에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를 발굴할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2024 서울 EOU(Earth On Us)컵 19세 이하(U19) 국제축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국가의 재능 있는 유망주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 속 눈 여겨 볼 팀은 인도네시아이다.

2024 서울 EOU컵 U19국제축구대회에 동남아시아 챔피언 인도네시아 U19팀이 참가한다. 도니 트리 파뭉카스 (Dony Tri Pamungkas)는 2005년생 선수로 특히 주목해야 할 선수다.

그는 지난 7월에 끝난 2024 동남아시아 U19 챔피언십대회에서 MVP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신태용 감독의 눈에 띄어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인도네시아 양민혁으로 평가받는다. 인도네시아는 그의 활약으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U19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인드라 샤프리 (Indra Sjafri) 감독은 23년도 동남아시아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SEA GAME에서 인도네시아를 금메달로 이끈 명장이다. 그가 다시 인도네시아 미래들을 이끌고 U20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서울 EOU컵에 참가했다.

2024년 서울 EOU컵(Earth On Us)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U19세 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EOU컵 조직위원회는 티켓 예매가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오픈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8월 28일에는 태국, 8월 30일에는 아르헨티나, 9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와의 경기가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중계는 Sky Sports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 및 SNS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 EOU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2024_SEOUL_EOU_CU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APPI 공식 SNS 계정, 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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