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리그 최강 테이블세터 '홍문 듀오'의 복귀가 임박했다. LG 트윈스 문성주(27)가 54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와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문성주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안익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문성주가 마침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앞서 문성주는 7월 19일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복사근을 다쳐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LG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1군 데뷔 5년차를 맞이한 문성주는 부상 전까지 타율 0.318, 출루율 0.420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특히 리드오프 홍창기와 시너지가 대단했다. 주로 2번타자로 배치됐던 문성주는 KBO리그 최고의 출루왕으로 자리매김한 홍창기와 함께 매 경기 멀티 출루를 기록하면서 공포의 테이블세터로 군림했다. 문성주는 9월 퓨처스 4경기에서 타율 5할(12타수 6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뒤 1군으로 돌아와 '홍문 듀오'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위 LG는 그동안 2번타자 문성주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8월 신민재가 2번타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손목 부상으로 다치면서 박동원-오지환-김현수 등 베테랑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빈자리를 메워야 했다.
다행히 문성주가 늦지 않게 돌아오면서 다시 완전체에 가까운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LG는 홍창기-문성주-오스틴 딘-문보경으로 짜임새 있는 타선을 구축해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고자 한다.
사진=OSEN
문성주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안익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문성주가 마침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앞서 문성주는 7월 19일 두산 베어스전을 끝으로 복사근을 다쳐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LG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1군 데뷔 5년차를 맞이한 문성주는 부상 전까지 타율 0.318, 출루율 0.420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특히 리드오프 홍창기와 시너지가 대단했다. 주로 2번타자로 배치됐던 문성주는 KBO리그 최고의 출루왕으로 자리매김한 홍창기와 함께 매 경기 멀티 출루를 기록하면서 공포의 테이블세터로 군림했다. 문성주는 9월 퓨처스 4경기에서 타율 5할(12타수 6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뒤 1군으로 돌아와 '홍문 듀오'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위 LG는 그동안 2번타자 문성주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8월 신민재가 2번타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손목 부상으로 다치면서 박동원-오지환-김현수 등 베테랑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빈자리를 메워야 했다.
다행히 문성주가 늦지 않게 돌아오면서 다시 완전체에 가까운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LG는 홍창기-문성주-오스틴 딘-문보경으로 짜임새 있는 타선을 구축해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고자 한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