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SSG 랜더스 '홈런공장장' 최정(37)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불을 뿜었다.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말 홈런을 터뜨렸다.
1회 파울 뜬공, 3회 유격수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던 최정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이날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SSG가 1-7로 뒤진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최정은 한현희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1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던 최정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5홈런으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따라잡고 해당 부문 공동 2위(1위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43홈런)로 올라섰다.
사진=뉴스1
최정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 말 홈런을 터뜨렸다.
1회 파울 뜬공, 3회 유격수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던 최정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이날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SSG가 1-7로 뒤진 7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최정은 한현희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1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대포를 쏘아 올렸던 최정은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5홈런으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따라잡고 해당 부문 공동 2위(1위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43홈런)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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