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최태원 감독(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이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A조 1위 푸에르토리코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A조 1위의 성적으로 슈퍼 라운드에 오른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우완 사이드암 박기호(SSG 랜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선취점은 한국의 몫이었다. 5회 초 사구로 출루한 김두현(KIA 타이거즈)과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하며 2, 3루의 기회를 맞았다.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의 스퀴즈 번트로 대주자 임상우가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4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투수 박기호가 5회 갑자기 흔들렸다. 5회 말 푸에르토리코 선두타자에게 좌전 2루타 이후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8번 잔켈 아만도(Jankel Armando)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홍원표(삼성 라이온즈)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6회와 7회 푸에르토리코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추격에 실패,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타선이 푸에르토리코 선발 미란다 베인티도스(6이닝 1피안타 1실점 비자책)에게 단 1안타로 꽁꽁 묶여 힘을 쓰지 못했다.
슈퍼 라운드 전적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14일 20시(한국시간) 일본(3승 2패)과 슈퍼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이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은 A조 1위의 성적으로 슈퍼 라운드에 오른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우완 사이드암 박기호(SSG 랜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선취점은 한국의 몫이었다. 5회 초 사구로 출루한 김두현(KIA 타이거즈)과 송호정(한화 이글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폭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하며 2, 3루의 기회를 맞았다. 홍대인(사이버외국어대)의 스퀴즈 번트로 대주자 임상우가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4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투수 박기호가 5회 갑자기 흔들렸다. 5회 말 푸에르토리코 선두타자에게 좌전 2루타 이후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8번 잔켈 아만도(Jankel Armando)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홍원표(삼성 라이온즈)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국은 6회와 7회 푸에르토리코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추격에 실패,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타선이 푸에르토리코 선발 미란다 베인티도스(6이닝 1피안타 1실점 비자책)에게 단 1안타로 꽁꽁 묶여 힘을 쓰지 못했다.
슈퍼 라운드 전적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14일 20시(한국시간) 일본(3승 2패)과 슈퍼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이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