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한 시즌 만에 구단 홈런, 득점, 안타, 장타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기세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남은 6경기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김도영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NC는 에릭 요키시(3승 3패 평균자책점 6.29), KIA는 윤영철(7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선발로 예고했다.
7년 만의 KIA 우승을 이끈 'MVP 0순위' 김도영이 남은 시즌 편안한 마음으로 각종 개인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김도영은 19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번타자로 전격 기용돼 최대한 많은 타석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대 관심사는 국내 선수 최초 40-40 달성이다. 20일까지 37홈런-39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앞으로 6경기에서 3홈런-1도루를 추가하면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2경기당 1홈런은 몰아치기에 능한 김도영이라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경신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도영은 135경기에서 정확히 135득점을 기록해 2014년 서건창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남은 경기에서 1득점을 더 추가하면 단독 1위, 그 이후에는 하나하나가 신기록이 된다.
37홈런과 135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올해 KIA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과 득점 기록을 동시에 새로 썼다. 2009년 김상현의 36홈런과 2017년 로저 버나디나의 118득점을 모두 뛰어넘었다. 득점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도 단독 1위일 만큼 압도적이다.
KIA 홈런왕, 득점왕이 된 김도영은 이제 두 개의 추가 타이틀에 도전한다. 바로 안타왕과 장타율왕이다. 20일까지 179안타를 기록한 김도영은 KIA 한 시즌 안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도영 위에는 2022년 나성범(180안타), 2020년 최형우(185안타) 단 두 명뿐이다.
김도영은 남은 6경기에서 7안타를 기록하면 최형우를 제치고 KIA 안타왕 타이틀을 갖게 된다. 현재 187안타 페이스를 보여 가능성은 충분하다. 1번타자로 배치된 점도 경신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김도영은 장타율 부문도 1위를 앞두고 있다. 0.647을 기록 중인 김도영은 2009년 김상현(0.639)을 제치고 KIA를 넘어 타이거즈 43년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높은 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무려 75개의 장타(2루타 29개, 3루타 9개, 홈런 37개)를 몰아친 덕분이다. 김도영은 시즌 내내 장타율 0.64 이상을 마크해 큰 이변이 없는 한 김상현의 기록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김도영은 135경기 타율 0.344(521타수 179안타) 37홈런 105타점 135득점 39도루 OPS 1.064를 마크하고 있다. 득점·장타율 1위, 홈런 2위, 타율·출루율 3위, 안타 4위, 도루 6위, 타점 7위를 기록해 KBO리그 주관 타격 8개 부문에서 모두 TOP7에 포함됐다. 각종 기록 도장깨기에 나선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도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OSEN,, 뉴스1
김도영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NC는 에릭 요키시(3승 3패 평균자책점 6.29), KIA는 윤영철(7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선발로 예고했다.
7년 만의 KIA 우승을 이끈 'MVP 0순위' 김도영이 남은 시즌 편안한 마음으로 각종 개인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김도영은 19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번타자로 전격 기용돼 최대한 많은 타석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대 관심사는 국내 선수 최초 40-40 달성이다. 20일까지 37홈런-39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앞으로 6경기에서 3홈런-1도루를 추가하면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2경기당 1홈런은 몰아치기에 능한 김도영이라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경신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도영은 135경기에서 정확히 135득점을 기록해 2014년 서건창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남은 경기에서 1득점을 더 추가하면 단독 1위, 그 이후에는 하나하나가 신기록이 된다.
37홈런과 135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올해 KIA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과 득점 기록을 동시에 새로 썼다. 2009년 김상현의 36홈런과 2017년 로저 버나디나의 118득점을 모두 뛰어넘었다. 득점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도 단독 1위일 만큼 압도적이다.
KIA 홈런왕, 득점왕이 된 김도영은 이제 두 개의 추가 타이틀에 도전한다. 바로 안타왕과 장타율왕이다. 20일까지 179안타를 기록한 김도영은 KIA 한 시즌 안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도영 위에는 2022년 나성범(180안타), 2020년 최형우(185안타) 단 두 명뿐이다.
김도영은 남은 6경기에서 7안타를 기록하면 최형우를 제치고 KIA 안타왕 타이틀을 갖게 된다. 현재 187안타 페이스를 보여 가능성은 충분하다. 1번타자로 배치된 점도 경신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김도영은 장타율 부문도 1위를 앞두고 있다. 0.647을 기록 중인 김도영은 2009년 김상현(0.639)을 제치고 KIA를 넘어 타이거즈 43년 역사상 한 시즌 가장 높은 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무려 75개의 장타(2루타 29개, 3루타 9개, 홈런 37개)를 몰아친 덕분이다. 김도영은 시즌 내내 장타율 0.64 이상을 마크해 큰 이변이 없는 한 김상현의 기록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김도영은 135경기 타율 0.344(521타수 179안타) 37홈런 105타점 135득점 39도루 OPS 1.064를 마크하고 있다. 득점·장타율 1위, 홈런 2위, 타율·출루율 3위, 안타 4위, 도루 6위, 타점 7위를 기록해 KBO리그 주관 타격 8개 부문에서 모두 TOP7에 포함됐다. 각종 기록 도장깨기에 나선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도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OSEN,,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