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21)이 KbO리그 역사에 또 한 번 이름을 새겼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삼성 선발 이승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4구째 132km/h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8호 홈런.
이 홈런으로 시즌 136득점째를 올린 김도영은 팀 동료인 서건창이 2014년(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보유했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을 넘어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KT 위즈전 멀티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도영은 시즌 38홈런-39도루를 기록, 2015년 에릭 테임즈 이후 역대 2번째이자 국내 타자 최초의 40-40클럽 가입에 2홈런-1도루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OSEN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삼성 선발 이승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4구째 132km/h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38호 홈런.
이 홈런으로 시즌 136득점째를 올린 김도영은 팀 동료인 서건창이 2014년(당시 넥센 히어로즈)이 보유했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35득점)을 넘어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KT 위즈전 멀티 홈런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도영은 시즌 38홈런-39도루를 기록, 2015년 에릭 테임즈 이후 역대 2번째이자 국내 타자 최초의 40-40클럽 가입에 2홈런-1도루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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