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157km/h 강속구를 뿌리는 대만 최고의 투수 구린루이양(24)이 니혼햄 파이터스로 간다.
니혼햄은 지난 20일 "전 퉁이 라이온즈 투수 구린루이양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구린루이양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퉁이의 지명을 받아 대만 프로야구 무대를 밟았다. 키 184cn에 몸무게 81kg으로 최고 157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구린루이양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등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3경기에 등판해 80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올해 21경기 125이닝을 던지며 10승(리그 공동 3위) 2패 평균자책점 1.66(리그 1위) 150탈삼진(리그 3위)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 구린루이양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전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6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일본 구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등 여러 일본 구단이 구린루이양 영입전에 참여했지만, 그는 니혼햄의 손을 잡았다.
신조 츠요시 니혼햄 감독은 "올해부터 구린루이양을 쭉 눈여겨봤다. 지금까지는 대만을 대표하는 투수였지만, 앞으로는 세계 정상급의 투수가 될 것이다. 그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싶지만, 그건 경쟁이다.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뉴스1
니혼햄은 지난 20일 "전 퉁이 라이온즈 투수 구린루이양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구린루이양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퉁이의 지명을 받아 대만 프로야구 무대를 밟았다. 키 184cn에 몸무게 81kg으로 최고 157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구린루이양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 등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3경기에 등판해 80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올해 21경기 125이닝을 던지며 10승(리그 공동 3위) 2패 평균자책점 1.66(리그 1위) 150탈삼진(리그 3위)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 구린루이양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전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도 일본을 상대로 6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일본 구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등 여러 일본 구단이 구린루이양 영입전에 참여했지만, 그는 니혼햄의 손을 잡았다.
신조 츠요시 니혼햄 감독은 "올해부터 구린루이양을 쭉 눈여겨봤다. 지금까지는 대만을 대표하는 투수였지만, 앞으로는 세계 정상급의 투수가 될 것이다. 그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싶지만, 그건 경쟁이다.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