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vs울버햄튼 황희찬 선발 격돌... 코리안더비 성사
입력 : 2024.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울버햄튼 원더러스 황희찬이 우정은 잠시 접어두고 그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30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승 2무 9패 승점23점으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2연패 늪에 빠져 있기 때문에 반전이 절실하다.

울버햄튼의 4승 3무 11패 승점 15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레스터 시티(3-0)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를 연달아 격차하며 2연승으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위기의 토트넘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선발이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출격해 솔란케, 클루셉스키, 존슨과 공격에서 호흡을 맞춘다. 비수마, 벤탄쿠르, 드라구신, 그레이, 우도기, 포로, 포스터가 엔제 포스테크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울버햄턴은 황희찬과 쿠냐, 벨가르드가 최전방을 책임진다. 안드레, 주앙 고메스, 아잇 누리, 부에노, 도슨, 도허티, 세메두, 조세 사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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