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깨기 위한 조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오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특히 리그 부진은 뼈아프다. 17라운드 본머스, 18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18경기를 치르며 6승 4무 8패(승점 22점)를 기록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스포르팅CP 소속이던 아모림을 영입할 때만 해도 예상할 수 없었던 결과이다.
아모림은 1985년생 어린 나이에도 스포르팅을 이끌고 포르투갈을 점령했다. 리그와 컵대회 모두 최정상을 밟았으며 짜임새 있는 축구로 유럽 대항전에서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맨유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포르팅 시절 애용하던 스리백 시스템이 맨유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맨유 스카우트들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FC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 홈구장에 방문해 보아비스타를 4-0으로 제압하는 경기를 지켜봤다"라며 "구단은 오래도록 포르투갈 선수들을 살폈다. 스카우트들은 포르투, 벤피카가 포함된 경기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무래도 맨유 스카우트들이 포르투갈행 비행기에 오른 것은 아모림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모림은 지난 수년 동안 포르투갈 리그를 지켜봐 온 적임자이기에 해당 무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매체는 "맨유 스카우트 팀이 어떤 선수를 타깃으로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3명의 포르투갈 선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로드리고 모라, 니코 곤잘레스, 사무 오모로디온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라는 17세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로 포르투의 떠오는 신성이다. 최근 1군 무대에 합류했다. 곤잘레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오모로디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포르투로 이적한 이후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고 서술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오는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유는 리그 18경기를 치르며 6승 4무 8패(승점 22점)를 기록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스포르팅CP 소속이던 아모림을 영입할 때만 해도 예상할 수 없었던 결과이다.
아모림은 1985년생 어린 나이에도 스포르팅을 이끌고 포르투갈을 점령했다. 리그와 컵대회 모두 최정상을 밟았으며 짜임새 있는 축구로 유럽 대항전에서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맨유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포르팅 시절 애용하던 스리백 시스템이 맨유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맨유 스카우트들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FC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 홈구장에 방문해 보아비스타를 4-0으로 제압하는 경기를 지켜봤다"라며 "구단은 오래도록 포르투갈 선수들을 살폈다. 스카우트들은 포르투, 벤피카가 포함된 경기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무래도 맨유 스카우트들이 포르투갈행 비행기에 오른 것은 아모림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모림은 지난 수년 동안 포르투갈 리그를 지켜봐 온 적임자이기에 해당 무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매체는 "맨유 스카우트 팀이 어떤 선수를 타깃으로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3명의 포르투갈 선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로드리고 모라, 니코 곤잘레스, 사무 오모로디온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라는 17세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로 포르투의 떠오는 신성이다. 최근 1군 무대에 합류했다. 곤잘레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오모로디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포르투로 이적한 이후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고 서술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