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최근 나르시스 펠라치 감독을 경질한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가 마크 로빈스(55) 감독을 선임했다.
스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번트리 시티에서 성공적인 7년을 보낸 로빈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빈스는 오는 4일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플리머스 아가일과 2024/25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 1일 열리는 번리전까지는 라이언 쇼크로스 감독대행이 맡는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공격수 출신 로빈스는 2007년 로더럼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반즐리, 코번트리, 허더즈필드 타운, 스컨소프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거쳐 2017년 코번트리에 돌아왔다.
로빈스는 코번트리 감독으로서 역사를 썼다. 2017/18시즌 EFL 리그 2에 머문 코번트리를 승격시키는가 하면 2019/20 EFL 리그 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챔피언십 승격을 확정 지었다.
하이라이트는 2022/23시즌이었다. 코번트리는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해 루턴 타운을 상대했다. 그러나 승부차기 혈투 끝 판카티 다보가 실축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넘겨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동기를 잃은 로빈스는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며 지난해 11월 경질됐다. 코번트리는 로빈스의 후임자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다.
스토크는 로빈스 선임으로 시즌 세 번째 정식 사령탑을 맞이하게 됐다. 9월 스티븐 슈마허 감독을 경질하고 펠라치 감독을 데려온 스토크는 부진이 계속되자 다시 한번 칼을 빼들었다. 불행 중 다행히도 펠라치 감독 경질 후 9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내며 한숨 돌렸다.
존 월터스 단장은 "로빈스를 스토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당면한 임무는 순위를 최대한 높이고, 구단의 성공적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토크 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번트리 시티에서 성공적인 7년을 보낸 로빈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빈스는 오는 4일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플리머스 아가일과 2024/25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 1일 열리는 번리전까지는 라이언 쇼크로스 감독대행이 맡는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공격수 출신 로빈스는 2007년 로더럼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반즐리, 코번트리, 허더즈필드 타운, 스컨소프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거쳐 2017년 코번트리에 돌아왔다.
로빈스는 코번트리 감독으로서 역사를 썼다. 2017/18시즌 EFL 리그 2에 머문 코번트리를 승격시키는가 하면 2019/20 EFL 리그 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챔피언십 승격을 확정 지었다.
하이라이트는 2022/23시즌이었다. 코번트리는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해 루턴 타운을 상대했다. 그러나 승부차기 혈투 끝 판카티 다보가 실축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넘겨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동기를 잃은 로빈스는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며 지난해 11월 경질됐다. 코번트리는 로빈스의 후임자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다.
스토크는 로빈스 선임으로 시즌 세 번째 정식 사령탑을 맞이하게 됐다. 9월 스티븐 슈마허 감독을 경질하고 펠라치 감독을 데려온 스토크는 부진이 계속되자 다시 한번 칼을 빼들었다. 불행 중 다행히도 펠라치 감독 경질 후 9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내며 한숨 돌렸다.
존 월터스 단장은 "로빈스를 스토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당면한 임무는 순위를 최대한 높이고, 구단의 성공적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토크 시티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