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2년 연속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구단, 지자체, 관련기관/기업이 합심해 전폭적으로 지원했고, 대회 참가자들은 강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열정으로 국경 넘어 축구로 화합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1월 6일(월)부터 1월 15일(수)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넥슨, 제주SK FC가 공동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 U-15팀을 비롯해 울산HD, 포항 스틸러스,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 김포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PVF 아카데미(베트남), 대련 토네이도FC(중국), 농부아 핏차야 FC(태국)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2개 팀(450여명)이 참가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됐다. 2023년 8월 제주 구단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연고지 제주도에서 2024년부터 처음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올해도 제주도에서 계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대회 개최에 앞서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다.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국외 팀들의 참가 취소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후원사 제주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공동 주최/주관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넥슨, 제주유나이티드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국내외팀들이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개막식은 1월 6일(월) 오후 6시30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 박정무 넥슨 부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윤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과 12개 참가팀(국내 9, 해외 3) 450여명이 참석했다. 보도자료에는 없었던 깜짝 인물도 등장했다.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FC의 레전드' 구자철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개막식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로고가 있는 후드티를 착용하며 화합과 교류라는 대회의 의의를 더했다.
박정무 넥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넥슨과 FC온라인은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SK FC, 제주대학교측에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교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제주도의 비전과 부합한다.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는 "오늘이 저희에게 정말 뜻깊은 날이다. 제주SK FC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진행하는 첫 행사다. 앞으로 제주의 발전과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곧바로 보여줬다. 넥슨은 국내 참가팀 선수단에게 훈련 지원비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박정무 넥슨 부사장은 이와 별도로 다수의 넥슨 캐쉬 상품권(5만원 상당)을 참가팀 선수들에게 특별 지급했다.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감귤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 멘토로 나선 구자철은 3시간이 가까운 행사시간에도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기념촬영 및 사인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신의 진심을 더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미션 게임' 행사가 진행됐다. 12개 참가팀이 3팀씩 나뉘어 4개조로 편성됐다. A조는 울산, 포항, PVF, B조는 제주, 수원FC, 대련, C조는 강원, 인천, 농부아, D조는 대전, 광주, 김포로 구성됐다. 미션게임은 FC젠가, FC릴레이, 도전 60초 코치 미션으로 진행됐다. 구자철이 직접 나선 강화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이 FC온라인 게임에서 구자철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식이었다. 구자철은 두 차례 강화 기회를 모두 성공한 팀들에게 직접 싸인을 해주는 남다른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대미는 'FC 온라인 3:3 대결'이었다. 미션게임과 응원점수를 더한 결과 D팀과 B팀이 1,2위를 기록했고, 이들은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해 'FC 온라인 3:3 대결'을 펼쳤다. 열성적인 응원과 팽팽한 접전 속에 D팀이 B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스을 차지했다. 우승팀 D팀에게는 짜릿한 행운과 풍성한 혜택이 주어졌다. 우승팀 럭키드로우를 통해 애플 에어팟맥스, 애플워치SE, 반데사르 친필 사인 유니폼, FC 온라인 신발가방이 증정됐다. 또한 우승팀 대전, 광주, 김포에게는 훈련지원금 100만원이 증정됐다.
우승을 놓쳤다고 해서 아쉬울 필요는 없었다. 대회 참가팀 전원을 대상으로도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아이패드, 에어팟프로2, 사인유니폼(아자르, 야야투레, 퍼디난드), 아이콘 매치 유니폼, 아이콘 매치 머플러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했다. 또한 유소년 육성 및 발전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최연소 참가자인 김포FC 박지환 선수에게 박정무 넥슨 부사장이 직접 '미래를상상'이라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의 열기는 계속 이어진다. 1월 7일(화)에는 넥슨에서 4개국(한국, 베트남, 중국,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만찬을 제공해 각국에서 모인 모든 선수단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넥슨, 제주SK FC는 협력을 통해 실전 경기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축구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교육, 관광,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한다. 이는 국제 스포츠 교류 뿐만 아니라 연고지 제주도를 동계훈련 최적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월 10일(금)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주 선수 출신 이근호와 김원일을 비롯해 신화용, 박주호 등 K리그 레전드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레전드 클래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오직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체험, 4.3 교육 등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1월 12일(일)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축구 메디컬 권위자 정태석 박사(SPIK 재활병원장), 축구 스타 선배, 축구커리어 고수 이주헌 이스타TV 대표가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엘리트 학생, 학부모까지 함께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평소에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현장에서 12번째 선수로 함께 뛰고 있는 제주SK FC 관계자는 "2년 연속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개최를 통해 연고지 제주도가 스포노믹스 산업의 성지로 발돋음하고,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제주구단도 이번 대회의 12번째 선수로 참가자, 후원사, 주관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1월 6일(월)부터 1월 15일(수)까지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넥슨, 제주SK FC가 공동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 U-15팀을 비롯해 울산HD, 포항 스틸러스,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 김포FC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과 PVF 아카데미(베트남), 대련 토네이도FC(중국), 농부아 핏차야 FC(태국) 등 해외 유소년팀까지 총 12개 팀(450여명)이 참가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됐다. 2023년 8월 제주 구단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연고지 제주도에서 2024년부터 처음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올해도 제주도에서 계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대회 개최에 앞서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다.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국외 팀들의 참가 취소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후원사 제주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공동 주최/주관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넥슨, 제주유나이티드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국내외팀들이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개막식은 1월 6일(월) 오후 6시30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 박정무 넥슨 부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윤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과 12개 참가팀(국내 9, 해외 3) 450여명이 참석했다. 보도자료에는 없었던 깜짝 인물도 등장했다.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FC의 레전드' 구자철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개막식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로고가 있는 후드티를 착용하며 화합과 교류라는 대회의 의의를 더했다.
박정무 넥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넥슨과 FC온라인은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SK FC, 제주대학교측에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교류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제주도의 비전과 부합한다.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는 "오늘이 저희에게 정말 뜻깊은 날이다. 제주SK FC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진행하는 첫 행사다. 앞으로 제주의 발전과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곧바로 보여줬다. 넥슨은 국내 참가팀 선수단에게 훈련 지원비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박정무 넥슨 부사장은 이와 별도로 다수의 넥슨 캐쉬 상품권(5만원 상당)을 참가팀 선수들에게 특별 지급했다.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감귤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 멘토로 나선 구자철은 3시간이 가까운 행사시간에도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기념촬영 및 사인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신의 진심을 더했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미션 게임' 행사가 진행됐다. 12개 참가팀이 3팀씩 나뉘어 4개조로 편성됐다. A조는 울산, 포항, PVF, B조는 제주, 수원FC, 대련, C조는 강원, 인천, 농부아, D조는 대전, 광주, 김포로 구성됐다. 미션게임은 FC젠가, FC릴레이, 도전 60초 코치 미션으로 진행됐다. 구자철이 직접 나선 강화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이 FC온라인 게임에서 구자철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식이었다. 구자철은 두 차례 강화 기회를 모두 성공한 팀들에게 직접 싸인을 해주는 남다른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대미는 'FC 온라인 3:3 대결'이었다. 미션게임과 응원점수를 더한 결과 D팀과 B팀이 1,2위를 기록했고, 이들은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해 'FC 온라인 3:3 대결'을 펼쳤다. 열성적인 응원과 팽팽한 접전 속에 D팀이 B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스을 차지했다. 우승팀 D팀에게는 짜릿한 행운과 풍성한 혜택이 주어졌다. 우승팀 럭키드로우를 통해 애플 에어팟맥스, 애플워치SE, 반데사르 친필 사인 유니폼, FC 온라인 신발가방이 증정됐다. 또한 우승팀 대전, 광주, 김포에게는 훈련지원금 100만원이 증정됐다.
우승을 놓쳤다고 해서 아쉬울 필요는 없었다. 대회 참가팀 전원을 대상으로도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아이패드, 에어팟프로2, 사인유니폼(아자르, 야야투레, 퍼디난드), 아이콘 매치 유니폼, 아이콘 매치 머플러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했다. 또한 유소년 육성 및 발전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최연소 참가자인 김포FC 박지환 선수에게 박정무 넥슨 부사장이 직접 '미래를상상'이라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의 열기는 계속 이어진다. 1월 7일(화)에는 넥슨에서 4개국(한국, 베트남, 중국,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만찬을 제공해 각국에서 모인 모든 선수단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넥슨, 제주SK FC는 협력을 통해 실전 경기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축구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교육, 관광,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한다. 이는 국제 스포츠 교류 뿐만 아니라 연고지 제주도를 동계훈련 최적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월 10일(금)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주 선수 출신 이근호와 김원일을 비롯해 신화용, 박주호 등 K리그 레전드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레전드 클래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오직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체험, 4.3 교육 등도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1월 12일(일)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축구 메디컬 권위자 정태석 박사(SPIK 재활병원장), 축구 스타 선배, 축구커리어 고수 이주헌 이스타TV 대표가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엘리트 학생, 학부모까지 함께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연다. 평소에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현장에서 12번째 선수로 함께 뛰고 있는 제주SK FC 관계자는 "2년 연속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 개최를 통해 연고지 제주도가 스포노믹스 산업의 성지로 발돋음하고,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제주구단도 이번 대회의 12번째 선수로 참가자, 후원사, 주관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