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장현식 부상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 LG, 애리조나 1차 전지훈련 마무리→오키나와서 2차 캠프
입력 : 2025.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2025년 1차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 (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선수 42명이 참가했다.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 캠프에 이어 전체적으로 집중력 있는 캠프가 된 것 같다. 집중력 있는 캠프를 하면서 개개인이 좋은 성과를 올린 것 같고, 캠프 후반 장현식의 부상이 조금 아쉽지만 선수단 전체적으로는 큰 부상없이 잘 치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프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 첫번째 소통, 두번째 개개인의 기술적 부분의 정립, 마지막으로 시즌을 치루는 루틴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는데 코칭스탭,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였고, 훈련을 진행하면서 기술적인 부분과 루틴이 만들어지는 캠프가 되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5년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에서는 파트별 수훈선수 6명을 선정했다. 수훈선수로는 투수 김영우, 포수 박민호, 내야수 문보경, 외야수 김현수, 타격 이영빈, 주루 구본혁이 선정되었다.

한편,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LG 트윈스 선수단은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오는 27일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3월 1일 삼성 라이온즈, 2일 KT 위즈, 4일 SSG 랜더스와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OSEN,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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