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사사키 로키(24·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에서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네이션'에 따르면 사사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20일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에서 에디 로사리오, 토미 에드먼 등 동료들을 상대로 실전 피칭을 하긴 했으나, 다른 팀 타자를 실전에서 상대하는 건 미국 입성 이후 처음이었다.
6일 전 백 명이 넘는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마친 사사키는 "긴장하지 않았다. MLB 공으로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고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투구를 하니 감이 잡힌다. 경기의 흐름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전반적으로 구속이 올라왔다. 타자가 있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니 볼이 조금 많긴 했지만, 그래도 커맨드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LA 타임즈 잭 해리스 기자는 "사사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3이닝을 던졌다. 첫 번째 타자에게 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헛스윙 삼진 1개를 포함 6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냈고, 마지막 세 타자를 상대로 볼넷, 2루타, 볼넷을 내줬다. 사사키는 이날 총 38구를 투구했다"고 전했다.
사사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타자는 지난 화이트삭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4대1 트레이드에서 개럿 크로셰의 반대급부 중 하나였던 카일 틸이다. 아직 메이저리그 출전 경력은 없지만,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전미 유망주 랭킹에서 32위(팀 내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재능있는 유망주다. 물론 1위는 사사키다. 틸은 지난해 더블A와 트리플A에서 각각 84경기,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3홈런 78타점 12도루 OPS 0.819를 기록했다.

사사키가 피홈런을 허용한 게 그의 입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사사키는 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질 시카고 컵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도쿄 시리즈'에서 2차전 선발투수로 출전할 것이 유력한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는 16살 때부터 스타였다. 그가 많이 맞지는 않았을 테지만, 엘리트 투수들은 한 방을 맞았을 때 바로 반격에 나선다. 사사키는 경쟁을 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그는 완성된 투수가 아니다. 메이저 타자들을 계속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그에게 자신감을 더해줄 것"이라 덧붙였다.
투수코치 마크 프라이어는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난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했던 것과 같다. 그가 미국의 야구와 훈련 등 여러 방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사키가 시범경기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 이유에 대해 프라이어 코치는 "우리 팀에는 많은 선수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이닝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평소에 보던 것과 다르게 선발투수 뒤에 선발투수가 등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네이션'에 따르면 사사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20일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에서 에디 로사리오, 토미 에드먼 등 동료들을 상대로 실전 피칭을 하긴 했으나, 다른 팀 타자를 실전에서 상대하는 건 미국 입성 이후 처음이었다.
6일 전 백 명이 넘는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마친 사사키는 "긴장하지 않았다. MLB 공으로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고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투구를 하니 감이 잡힌다. 경기의 흐름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전반적으로 구속이 올라왔다. 타자가 있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니 볼이 조금 많긴 했지만, 그래도 커맨드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LA 타임즈 잭 해리스 기자는 "사사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3이닝을 던졌다. 첫 번째 타자에게 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헛스윙 삼진 1개를 포함 6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냈고, 마지막 세 타자를 상대로 볼넷, 2루타, 볼넷을 내줬다. 사사키는 이날 총 38구를 투구했다"고 전했다.
사사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타자는 지난 화이트삭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4대1 트레이드에서 개럿 크로셰의 반대급부 중 하나였던 카일 틸이다. 아직 메이저리그 출전 경력은 없지만,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전미 유망주 랭킹에서 32위(팀 내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재능있는 유망주다. 물론 1위는 사사키다. 틸은 지난해 더블A와 트리플A에서 각각 84경기,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3홈런 78타점 12도루 OPS 0.819를 기록했다.

사사키가 피홈런을 허용한 게 그의 입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사사키는 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질 시카고 컵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도쿄 시리즈'에서 2차전 선발투수로 출전할 것이 유력한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는 16살 때부터 스타였다. 그가 많이 맞지는 않았을 테지만, 엘리트 투수들은 한 방을 맞았을 때 바로 반격에 나선다. 사사키는 경쟁을 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그는 완성된 투수가 아니다. 메이저 타자들을 계속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그에게 자신감을 더해줄 것"이라 덧붙였다.
투수코치 마크 프라이어는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난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했던 것과 같다. 그가 미국의 야구와 훈련 등 여러 방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사사키가 시범경기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 이유에 대해 프라이어 코치는 "우리 팀에는 많은 선수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이닝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평소에 보던 것과 다르게 선발투수 뒤에 선발투수가 등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