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숱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기자인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디어 골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선수 7명을 공개했다.
골드가 공개한 7명의 선수는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 브리안 힐, 이브 비수마,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이다, 프레이저 포스터'다. 명단의 이름을 살펴보면 이미 대다수 언론에서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점쳤던 선수들이 대다수다.

그러나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설이 돌았던 손흥민이 명단에 없는 것은 의외였다. 구단 내부 소식에 정통한 골드가 밝힌 정보인 만큼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별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선수와의 결별을 원하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한 팀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유력 매체인 '더 타임즈'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에서 은퇴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오는 7월이면 그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종신계약을 원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보도 직후 스페인 '피차헤스'가 '손흥민은 최근 계약이 2026년 6월까지 연장됐지만 여전히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해리 케인(32· 뮌헨)과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재계약을 거절한 손흥민이 독일의 거함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뮌헨 이적 시 즉시 타이틀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토트넘의 재계약은 물 건너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구단은 아직 손흥민과의 종신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재계약 계획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고 싶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의 소식통인 존 웬햄의 인터뷰를 인용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그들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적설)은 당분간 지속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결국 구단과 손흥민의 확실한 결정이 없으면 이적설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알려진 정보대로라면 손흥민의 이적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트넘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구단이 야망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잔류시키고 싶다면, 팀의 성적이 개선되어야 한다. 선수에게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기자인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디어 골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선수 7명을 공개했다.
골드가 공개한 7명의 선수는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 브리안 힐, 이브 비수마,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이다, 프레이저 포스터'다. 명단의 이름을 살펴보면 이미 대다수 언론에서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점쳤던 선수들이 대다수다.

그러나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설이 돌았던 손흥민이 명단에 없는 것은 의외였다. 구단 내부 소식에 정통한 골드가 밝힌 정보인 만큼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별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선수와의 결별을 원하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한 팀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유력 매체인 '더 타임즈'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구단에서 은퇴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오는 7월이면 그의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종신계약을 원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보도 직후 스페인 '피차헤스'가 '손흥민은 최근 계약이 2026년 6월까지 연장됐지만 여전히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해리 케인(32· 뮌헨)과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재계약을 거절한 손흥민이 독일의 거함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뮌헨 이적 시 즉시 타이틀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토트넘의 재계약은 물 건너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구단은 아직 손흥민과의 종신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재계약 계획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고 싶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의 소식통인 존 웬햄의 인터뷰를 인용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그들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적설)은 당분간 지속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결국 구단과 손흥민의 확실한 결정이 없으면 이적설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알려진 정보대로라면 손흥민의 이적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트넘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구단이 야망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잔류시키고 싶다면, 팀의 성적이 개선되어야 한다. 선수에게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