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사건 ‘SON 형! 레알 마드리드가 불러요’ 방출 대상 DF ‘1,127억’에 떠난다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 대상으로 전락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6)가 엄청난 이적료를 안겨주고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5일 “토트넘 센터백에 대한 관심으로 다가올 이적 시장 기간에 로메로가 떠날 수 있다. 6,000만 파운드(1,127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북런던의 핵심 선수였지만, 피지컬 문제로 이번 시즌 시간을 낭비했다. 계속된 부상으로 신뢰가 떨어져 다가올 여름 토트넘이 매각하는 일은 놀랍지 않다”고 주목했다.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 영입에 나섰다.

매체는 “레알이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팀을 습격하려 한다. 토트넘이 월드컵 우승자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로메로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1,127억 원) 이상을 원한다”며, “팀 토크(14일)에 따르면 센터백은 계약 해지 조항이 없다. 북런던 팀이 가격을 설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레알이 수비진 강화를 위해 26세 선수를 타깃을 찜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는 적극적으로 떠나려 하지 않으며, 토트넘은 수비수의 계약이 2027년 끝나기 때문에 그를 매각할 필요가 없다”며 로메로와 토트넘 모두 느긋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수년 동안 신뢰할 수 없었고, 토트넘에 부담이 됐다. 2021년 아탈란타에서 북런던 팀으로 이적했으며 공격적인 성향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팬들은 아르헨티나 스타를 받아들였지만, 지지자들은 그의 피지컬 문제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민심도 잃었다고 밝혔다.

로메로 못지않게 미키 판 더 펜도 부상 문제를 안고 있다. 매체는 “23세인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이며 포스테코글루의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 듯하다. 이 북런던 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케빈 단소를 영입했고, 라두 드라구신도 팀 스쿼드에 있다. 토트넘이 내년 여름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한다면 로메로 같은 선수와 결별하고 그 돈을 경기장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골잡이가 필요하다. 다니엘 레비는 성공하려는 야망이 있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돈을 써야 한다”고 투자를 촉구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2일 토트넘이 방출해야 할 세 선수로 ‘로메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을 지목했다.

로메로에 관해 “토트넘은 부상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번 시즌 부진 중 하나는 부상위기다.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때때로 팀을 막아섰다. 이름 염두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메로를 내보낼 수 있다. 이번 시즌 단 13경기만 출전했고, 부상으로 나머지 시간을 결장했다”면서, “겨울 이적 시장 단소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으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고 여전히 탐색 중이다.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는 겨울 이적 시장 기간 토트넘 레이더에 있었고, 포스테코글루의 팀은 여름에 다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게히는 영입하는 것은 토트넘에 좋은 움직임이 될 수 있지만, 로메로를 내보내는 것이 자금 조달의 열쇠다. 로메로는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토트넘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 판단해야 한다. 화가 난 일부 팬은 그의 방출을 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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