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트릭'은 아닐까. 요르단 국가대표팀 '특급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27·스타드 렌)가 허벅지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자말 셀라미 감독이 이끄는 요르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양 팀 모두에게 월드컵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정이다. 셀라미 감독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전(3-1 승리) 승리를 거두면서 한껏 사기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월드컵에 나설 자격이 있는 팀"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명보호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알타마리와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라비 SC)의 맹공을 막아서는 것. 알타마리는 지난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1골 1도움을 올렸고, 한국 격침의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알나이마트 역시 한국과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매서운 발끝 감각을 자랑했다.

기자회견 이후 오후 8시부터 약 15분간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야잔(FC서울)과 알나이마트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지만 알타마리는 선수단과 멀찍이 떨어져 볼을 잡고 간단한 러닝을 소화했다. 현장을 함께 지켜본 요르단 취재진은 "알타마리가 왼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다"면서도 "몸 상태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만큼 알타마리의 공백은 홍명보호에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다만 전력 유출을 우려한 셀라미 감독의 트릭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취재진을 향해 "헬로(Hello)"를 외치며 환히 웃어 보인 알타마리의 선발 출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자말 셀라미 감독이 이끄는 요르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양 팀 모두에게 월드컵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정이다. 셀라미 감독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전(3-1 승리) 승리를 거두면서 한껏 사기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월드컵에 나설 자격이 있는 팀"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명보호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알타마리와 야잔 알나이마트(알 아라비 SC)의 맹공을 막아서는 것. 알타마리는 지난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1골 1도움을 올렸고, 한국 격침의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알나이마트 역시 한국과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매서운 발끝 감각을 자랑했다.

기자회견 이후 오후 8시부터 약 15분간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야잔(FC서울)과 알나이마트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지만 알타마리는 선수단과 멀찍이 떨어져 볼을 잡고 간단한 러닝을 소화했다. 현장을 함께 지켜본 요르단 취재진은 "알타마리가 왼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다"면서도 "몸 상태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만큼 알타마리의 공백은 홍명보호에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다만 전력 유출을 우려한 셀라미 감독의 트릭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취재진을 향해 "헬로(Hello)"를 외치며 환히 웃어 보인 알타마리의 선발 출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