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중원에서 혈혈단신 분전하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비 시몬스(21)의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현재 맨유에서 브루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올 시즌 46경기 16골 15도움을 뽑아내며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그의 출전 시간은 무려 3989분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주장까지 역임하고 있어 그가 어깨가 너무나도 무거운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브루노가 짊어지고 있는 짐을 덜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가 시몬스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출생으로 2003년생의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강인한 피지컬과 드리블을 통한 돌파 능력, 강력한 슈팅까지 갖추고 있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의 유스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20년 8월 1군 콜업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시몬스는 더 큰 경험을 쌓기 위해 2022년 7월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시몬스의 재능이 꽃 피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48경기 22골 11도움을 올리며 네덜란드 무대를 폭격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한 뒤 곧장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떠났다, 시몬스는 해당 시즌 43경 10골 13도움을 뽑아내며 맹위를 떨쳤고, 올해 1월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까지 이뤘다.
올 시즌 전반기 발목 부상을 당해 2개월가량을 재활에 매진해야 했지만 시몬스는 금세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25경기 8골 6도움을 뽑아내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시몬스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시몬스를 품기 위해 8,000만 유로(약 1,281억 원)의 이적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황이 맨유에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최근 살라의 재계약이 근접해졌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리버풀은 시몬스 영입전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설 것으로 보인다.
우위를 점유한 맨유는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맨유가 7,000만 유로(약 1,123억 원)의 이적료 제시한다면 시몬스 이적을 손쉽게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 맨체스터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맨유에서 브루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올 시즌 46경기 16골 15도움을 뽑아내며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그의 출전 시간은 무려 3989분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주장까지 역임하고 있어 그가 어깨가 너무나도 무거운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브루노가 짊어지고 있는 짐을 덜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가 시몬스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출생으로 2003년생의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강인한 피지컬과 드리블을 통한 돌파 능력, 강력한 슈팅까지 갖추고 있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의 유스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20년 8월 1군 콜업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시몬스는 더 큰 경험을 쌓기 위해 2022년 7월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시몬스의 재능이 꽃 피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48경기 22골 11도움을 올리며 네덜란드 무대를 폭격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한 뒤 곧장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떠났다, 시몬스는 해당 시즌 43경 10골 13도움을 뽑아내며 맹위를 떨쳤고, 올해 1월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까지 이뤘다.
올 시즌 전반기 발목 부상을 당해 2개월가량을 재활에 매진해야 했지만 시몬스는 금세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25경기 8골 6도움을 뽑아내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시몬스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시몬스를 품기 위해 8,000만 유로(약 1,281억 원)의 이적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황이 맨유에 유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최근 살라의 재계약이 근접해졌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리버풀은 시몬스 영입전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설 것으로 보인다.
우위를 점유한 맨유는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맨유가 7,000만 유로(약 1,123억 원)의 이적료 제시한다면 시몬스 이적을 손쉽게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 맨체스터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