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티자니 라인더르스(26·AC 밀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밀란의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핵심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일카이 귄도안(34)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 선수다.

그는 네덜란드 리그의 PEC 즈볼러, AZ 알크마르, RKC 발베이크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 특히 2022-23시즌 알크마르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라인더르스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었다. 당시 산드로 토날리(24)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밀란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2,300만 유로(약 366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데뷔 시즌 부터 50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의 핵심자원으로 자리 잡은 라인더르스는 올 시즌 46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레알을 비롯해 맨시티까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트리발풋볼'은 '레알은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라인더르스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맨시티가 더욱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팀토크는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선수 본인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도약하기 위해 맨시티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밀란은 라인더르스의 이적료로 6,500만 유로(약 1,05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actandfootball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밀란의 미드필더 라인더르스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핵심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단은 그를 일카이 귄도안(34)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 선수다.

그는 네덜란드 리그의 PEC 즈볼러, AZ 알크마르, RKC 발베이크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 왔다. 특히 2022-23시즌 알크마르 소속으로 54경기에 출전해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라인더르스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었다. 당시 산드로 토날리(24)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밀란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2,300만 유로(약 366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데뷔 시즌 부터 50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의 핵심자원으로 자리 잡은 라인더르스는 올 시즌 46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레알을 비롯해 맨시티까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트리발풋볼'은 '레알은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라인더르스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맨시티가 더욱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팀토크는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선수 본인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도약하기 위해 맨시티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밀란은 라인더르스의 이적료로 6,500만 유로(약 1,05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Factandfootball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