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공격진의 부진으로 고심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드디어 칼을 뽑아들었다.
‘분데스리가 폭격기’ 파트리크 시크(29)를 노리고 있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패트릭 베르거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공격수 시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현재 9번 롤의 선수를 찾고 있으며, 이에 시크를 흥미롭게 보고 있다. 초기 접촉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맨유에 있어 시크는 매력적인 카드임이 분명하다. 현재 맨유는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큰 기대를 품고 아탈란타 BC로부터 8,500만 유로(약 1,380억 원)를 투자해 라스무스 호일룬를 영입했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42경기 8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조슈아 지르크지의 경우 지난 시즌 볼로냐 FC 1909로부터 4,300만 유로(약 698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었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며 반등하고 있었으나, 2024/25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시크의 투입은 한줄기 빛과도 같다. 시크는 AC 스파르타 프라하, AS 로마, RB 라이프치히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9월 레버쿠젠으로 입성했다. 191cm 87kg의 피지컬의 소유자로 날카로운 골 결정력과 빠른 발, 높은 체구에서 나오는 헤더 능력 갖춘 시크는 금방 공격의 한자리를 꿰찼다.
특히 지난 시즌 33경기 13골을 뽑아내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기세를 이어 올 시즌 역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26경기 출전해 17골 득점을 터뜨렸다. 이는 해리 케인에 이은 두 번째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수다. 이러한 시크는 맨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다 줄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 역시 그의 이적을 막진 않는 눈치다. 베르거 기자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시크의 이적료로 2500만(약 404억 원)~3000만 유로(약 485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365스코어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 폭격기’ 파트리크 시크(29)를 노리고 있다.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패트릭 베르거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공격수 시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현재 9번 롤의 선수를 찾고 있으며, 이에 시크를 흥미롭게 보고 있다. 초기 접촉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맨유에 있어 시크는 매력적인 카드임이 분명하다. 현재 맨유는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큰 기대를 품고 아탈란타 BC로부터 8,500만 유로(약 1,380억 원)를 투자해 라스무스 호일룬를 영입했으나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42경기 8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조슈아 지르크지의 경우 지난 시즌 볼로냐 FC 1909로부터 4,300만 유로(약 698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었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며 반등하고 있었으나, 2024/25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시크의 투입은 한줄기 빛과도 같다. 시크는 AC 스파르타 프라하, AS 로마, RB 라이프치히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9월 레버쿠젠으로 입성했다. 191cm 87kg의 피지컬의 소유자로 날카로운 골 결정력과 빠른 발, 높은 체구에서 나오는 헤더 능력 갖춘 시크는 금방 공격의 한자리를 꿰찼다.
특히 지난 시즌 33경기 13골을 뽑아내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기세를 이어 올 시즌 역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26경기 출전해 17골 득점을 터뜨렸다. 이는 해리 케인에 이은 두 번째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수다. 이러한 시크는 맨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다 줄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 역시 그의 이적을 막진 않는 눈치다. 베르거 기자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시크의 이적료로 2500만(약 404억 원)~3000만 유로(약 485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365스코어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