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맨유 초대박! 아모링 전술 문제 해결해줄 ''완벽한 자원'' 영입한다!...''전력투구할 것''
입력 : 2025.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선수를 벌써 낙점한 모양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루벤 아모링(40)감독의 전술적 문제를 해결해 줄 에베레치 에제(26·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준히바고 있다. 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투구할 준비가 돼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에제는 2020년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뛰어난 기술과 빠른 발, 그리고 스탯 생산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원래 측면 공격수로 기용되다가 2022-23시즌부터 로이 호지슨 감독 체제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40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그 기세를 이어 올 시즌에도 36경기 7골 1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루벤 아모링(40) 감독은 에제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자신의 전술 체계에서 스트라이커 뒤에서 뛰는 '넘버10' 역할에 적합한 자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아모링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최전방 아래 위치한 2선 자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아마드 디알로(24)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맨유는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맨유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31)라는 확고한 넘버10 자원이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아모링 감독의 구상 아래 중앙 미드필더 역할로 더 자주 기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이미 실력을 입증한 에제를 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매체는 '에제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자원으로, 아모링의 전술 체제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 그는 현재 맨유에 부족한 창의성과 클래스를 더해줄 수 있다'고 전하며, 맨유가 반드시 이 영입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UFC레이티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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