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시즌 종료 후 공격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세리에 A 4위유벤투스가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라스무스 호일룬(22)을 영입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깜짝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에 '미니 리빌딩'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산 블라호비치는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됨에도 재계약을 거부한 상황이며, 랜달 콜로 무아니의 경우 PSG가 재임대를 거부하면서 영입에 차질이 생겼다"며 "이에 따라 유벤투스의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는 호일룬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여름 약 7,2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구단은 그를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공식전 47경기에서 9골 4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머무르며 골 결정력 부진을 노출했다. 주전 공격수가 침묵하자 맨유 역시 리그에서 10승 9무 15패, 15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단은 시즌 종료 후 공격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리암 델랍(입스위치),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등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활약 중인 여러 공격수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이 틈을 타 맨유에서 입지가 불분명해진 호일룬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성적은 아쉽지만 호일룬은 맨유 이적 전 아탈란타 소속으로 세리에A 34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아직 22세로 젊은 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기량을 되찾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한 카드다.
맨유 역시 7,200만 파운드 전액 회수는 어려울지라도, 호일룬 매각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하면, 유벤투스가 공식적인 제안을 보낼 경우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스포츠키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의 깜짝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에 '미니 리빌딩'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산 블라호비치는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됨에도 재계약을 거부한 상황이며, 랜달 콜로 무아니의 경우 PSG가 재임대를 거부하면서 영입에 차질이 생겼다"며 "이에 따라 유벤투스의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는 호일룬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여름 약 7,2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구단은 그를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공식전 47경기에서 9골 4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머무르며 골 결정력 부진을 노출했다. 주전 공격수가 침묵하자 맨유 역시 리그에서 10승 9무 15패, 15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단은 시즌 종료 후 공격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리암 델랍(입스위치),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등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활약 중인 여러 공격수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이 틈을 타 맨유에서 입지가 불분명해진 호일룬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성적은 아쉽지만 호일룬은 맨유 이적 전 아탈란타 소속으로 세리에A 34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아직 22세로 젊은 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기량을 되찾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한 카드다.
맨유 역시 7,200만 파운드 전액 회수는 어려울지라도, 호일룬 매각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하면, 유벤투스가 공식적인 제안을 보낼 경우 이적이 성사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스포츠키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