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황소' 황희찬(28)에게 새로운 조력자가 생길 예정이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웨스트햄 공격수 대니 잉스(32)의 임대이적을 노린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베테랑 공격수 잉스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소속팀은 리그 6위로 잘나가고 있지만, 잉스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를 뛰었으나 선발 출장이 1차례뿐이었다. 교체출전이 9차례나 됐다.
하지만 잉스는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였다. 빅클럽 리버풀에서 뛰기도 했고 사우샘프턴 시절이었던 2019~2020시즌에는 리그 38경기에서 22골을 몰아쳤다.
그간 크고 작은 부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울버햄튼도 새로운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2m 장신 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가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에게 밀려 이적설에 휘말렸다. 출전기회를 위해 팀을 떠날 것이고, 마침 독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칼라이지치 임대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스는 이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몰아쳤다.
웨스트햄도 큰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아직 잉스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 잉스를 임대이적 시킨다고 해서 자유계약선수(FA)로 그를 놓아줄 일은 없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시즌이 끝난 뒤 이적료를 받고 잉스를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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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잉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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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잉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웨스트햄 공격수 대니 잉스(32)의 임대이적을 노린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베테랑 공격수 잉스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소속팀은 리그 6위로 잘나가고 있지만, 잉스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를 뛰었으나 선발 출장이 1차례뿐이었다. 교체출전이 9차례나 됐다.
하지만 잉스는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였다. 빅클럽 리버풀에서 뛰기도 했고 사우샘프턴 시절이었던 2019~2020시즌에는 리그 38경기에서 22골을 몰아쳤다.
그간 크고 작은 부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울버햄튼도 새로운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 '2m 장신 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가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에게 밀려 이적설에 휘말렸다. 출전기회를 위해 팀을 떠날 것이고, 마침 독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칼라이지치 임대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스는 이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몰아쳤다.
웨스트햄도 큰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아직 잉스와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 잉스를 임대이적 시킨다고 해서 자유계약선수(FA)로 그를 놓아줄 일은 없다. 매체는 "웨스트햄은 시즌이 끝난 뒤 이적료를 받고 잉스를 팔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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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대니 잉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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