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고(故)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
김형은은 2007년 1월 10일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김형은은 2006년 12월 1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향하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목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심장마비로 인한 합병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평소 절친한 동료이자 사고 당시 고인과 차량에 동승했던 심진화와 장경희는 매년 고인의 기인, 생일을 챙기며 여전히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해 12월에도 김형은의 17주기를 앞두고 "20년, 형은이랑 찍은 사진보다 (김형은의) 엄마 아빠랑 찍은 사진이 더 많다"라며 고인의 부모와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한 그달 여러 코미디언 동료들과 김형은의 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깊은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형은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한 '미녀 삼총사'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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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
김형은은 2007년 1월 10일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김형은은 2006년 12월 1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향하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목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심장마비로 인한 합병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평소 절친한 동료이자 사고 당시 고인과 차량에 동승했던 심진화와 장경희는 매년 고인의 기인, 생일을 챙기며 여전히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해 12월에도 김형은의 17주기를 앞두고 "20년, 형은이랑 찍은 사진보다 (김형은의) 엄마 아빠랑 찍은 사진이 더 많다"라며 고인의 부모와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한 그달 여러 코미디언 동료들과 김형은의 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깊은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형은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한 '미녀 삼총사'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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