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부르려니 걱정'' 미연, '연기대상' 음정 실수 비하인드 공개 [종합]
입력 : 2024.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의 ‘2023 MBC 연기대상’ 축하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3일 (여자)아이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3 연말 무대 비하인드 PART.2’ 영상이 공개됐다.

미연은 ‘2023 MBC 연기대상’ 축하무대에서 ‘연인’ OST ‘달빛에 그려지는’을 부른 바 있다. 당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에서 미연은 고려청자를 연상시키는 색깔의 드레스를 입고 대기실에서 준비를 서둘렀다.

미연은 “‘연인’ OST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부르려니까 너무 떨려서 걱정이 많다. 연습 많이 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긴장을 많이 한 듯 말이 많아지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미연은 연습 또 연습하며 축하무대를 준비했다.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를 연습하던 미연은 “차분하게 해야 한다”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메이크업 도구를 마이크 삼아 실제 축하무대처럼 부르는 등 연습을 거듭했다. 미연은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며 가사를 숙지했고, 메이크업 수정을 받으면서까지도 노래를 부르며 축하무대 준비 과정을 보여줬다.

한편, 미연은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단아한 미모와 청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 잡았지만 다소 불안정한 음정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미연은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네버버(팬클럽명). 영광스러운 자리에 축하 무대를 서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을 부를 수 있게 되어 기뻤는데 긴장도 많이 하고 음정이..정말 큰일을 내버렸다”며 “모니터 해봤는데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축하 공연으로 선 자리인데 실망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미연이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22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 ‘와이프(Wife)’를 선공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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