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멤버들이 관상을 통해 운세를 점친 가운데 양세찬에겐 "임신 기운이 강하다"는 운세로 크게 당황시켰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양세찬이 구설수 언급해 당황했다.
이날 '건강원'에 입소한 멤버들이 등장, 인바디를 확인하기로 했고 먼저 김종국부터 측정했다. 김종국부터 자신있게 나섰다. 멤버들은 “옷과 마이크 때문에 정확한 측정은 아니다”며 민감해하더니, 유재석은 “나이는 우리끼리 마음대로 하자”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 사이 솟구치는 근육량 그래프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헬서들의 워너비 김종국”이라며 그녀의 근육량을 궁금, 아니나 다를까 표준이상이 나왔다. 유재석은 “ 문제가 있다 근육이 과하다, 필요이상의 근육이다”며 폭소,하하는 “어떻게 이렇게 나오나 헬스트레이너가 직업인 것”이라 받아쳤다. 이어 김종국의 체성분 점수를 공개, 100점 만점에 93점이었다.신체부위 모두 표준 이상이 나왔다.
양세찬은 73점으로 경도비만이 나왔고, 하하는 100점의 65점 비만이 나왔다. 유재석은 “체지방률이 쭉쭉 올라간다”며 폭소, 모든 부위가 체지방 표준 이상이 나왔으나, ‘비만’이란 말에 하하는 “이거 잘못된 것”이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다음은 관상으로 건강운세를 볼 수 있는 코너를 진행, 역술가가 방문했다. 역술가는 하하에 대해 “애처가로 태어나지 못한 유일한 남자”라며 “(하하 외)나머지는 애처가 기질을 타고났다” 했고, 모두 “난봉꾼으로 태어났나”며 분위기를 몰았다. 이에 하하의 심박수가 100이 돌파했다. 애처가 불가선언에 심박수 미션은 실패, 건강점수는 75점이 됐다.
양세찬에 대해선 “망신 들어올 운세, 구설수 들어올 수 있다”며 올해 주의해야한다고 했다. 역술가는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말하더니 “좋은 것도 있다 올해 여자가 무수히 들어오는 운”이라고 했다. 역술가는 양세찬에게 “올해 누군가 임신시킬 수 있어 조심해라”며“임신 기운 강해 망신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했고, 양세찬은 “이상한 소리다”며 황당, 심박수는 최고치를 돌파했다. 건강점수는 79점이 나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