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올 시즌 청주 KB스타즈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이 구단과 동행을 이어간다.
KB스타즈는 8일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세부 조건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덕수 감독의 후임으로 2021년 4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트레블(박신자컵,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으나 홈경기 전승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퓨처스리그 우승으로 저연차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완수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 여러분께 더욱 강한 KB스타즈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경석 수석코치와 오정현 코치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KB스타즈는 6월 3일 선수단을 소집해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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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WKBL 시상식에서 지도상을 수상한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
KB스타즈는 8일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세부 조건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덕수 감독의 후임으로 2021년 4월부터 지휘봉을 잡은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트레블(박신자컵,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으나 홈경기 전승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퓨처스리그 우승으로 저연차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완수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 여러분께 더욱 강한 KB스타즈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경석 수석코치와 오정현 코치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KB스타즈는 6월 3일 선수단을 소집해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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