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방이동=김동윤 기자]
초등학교 야구부도 존폐가 위태로운 시점에서 '주먹 야구'가 한국 야구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차명주(51) 감독이 이끄는 한국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은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각각 세트 점수 2-0으로 연파했다.
한국 최초로 열린 베이스볼5 국제대회다. 13일부터 16일까지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같은 A조에 속했다. 2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14일 오전 10시 아시아 베이스볼5 최강국 대만과 조 1위를 두고 다툰다.
베이스볼5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전 세계적인 보급을 위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선보인 신규 종목이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을 가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미 유럽, 아프리카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선수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2026 다카르 유스 올림픽과 제6회 태국-촌부리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시작이 조금 늦었다. 2022년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도 아래 본격적으로 홍보와 육성에 나섰다. 하지만 제1회 SA 베이스볼5 아시안컵 때만 해도 한국에 어려움을 줬던 말레이시아에 이날 세트 점수 2-0으로 이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명 '주먹 야구'로 불리는 베이스볼5는 글러브, 방망이 없이 타격도 수비도 모두 맨손으로 한다. 규칙도 단순하다. 야구처럼 안타를 치고 베이스를 돌아 홈에 들어오면 1점이다. 단, 반드시 손은 맨손으로 쳐야 하며 타구는 한 번은 바닥에서 튕겨야 한다. 그 때문에 베이스볼 5에서는 홈런이 없다. 바운드 없이 펜스 밖으로 넘어간 공은 아웃이다. 또한 남녀 혼성 종목이다. 출전 선수는 5명이면 충분한데 이 중 2~3명은 다른 성별이어야 한다.
최근 야구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는 인구 절벽으로 인한 대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신생아 수는 23만 5039명에 불과했다. 한국 야구 황금 세대로 불리는 1988년생이 63만 3092명,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문동주(21·한화 이글스),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태어난 2003년 신생아 수가 49만 543명에 달했던 것을 떠올리면 실감이 간다. 어린이들이 즐길 것이 많은 상황에서 야구는 비싼 장비와 경기가 성립되기 위한 경기장, 인원 수 등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KBO리그의 뿌리가 될 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방은 점점 없어지고, 수도권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대회에 나가기 위한 인원을 꾸리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이스볼5는 한국 야구의 대위기 속에 야구와 비슷하면서도 남녀노소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베이스볼5를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명주 대표팀 감독은 "야구는 최소한 초등학교 3~4학년은 돼야 할 수 있다. 하지만 베이스볼5는 유치원 때도 할 수 있고 손과 발을 직접 사용해 공을 잡고 운동하다 보니 아이들의 성장과 신체 능력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또 남녀가 함께하는 스포츠다 보니 서로 동등하고 평등한 입장에서 균형적인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야구와 달리 실내에서도 할 수 있어 환경적인 영향도 덜 받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야구와 유사성은 100% 이상으로, 베이스볼5를 통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다는 관점에도 동의했다. 차 감독은 "베이스볼5가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좋은 종목이라 생각한다. 어릴 때 글러브를 끼고 배트를 휘두른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베이스볼5는 맨손으로 하다 보니 감각이 좋아진다. 그렇게 되면 글러브를 끼었을 때는 훨씬 더 편하게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타자는 오른팔이 구부러졌을 때 각도가 90도일 때 파워가 제일 좋다. 각도가 펴질수록 파워가 약해진다. 그래서 야구 선수들도 오히려 연습 때 베이스볼5를 활용하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어릴 때부터 하게 되면 건강해질 수 있고 야구로 가든 소프트볼로 가든 길로 넓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베이스볼5에 대한 일선 학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서울의 경우 체육 중점학교에서 이미 베이스볼5 팀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차 감독의 설명. 차 감독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운동출신이 아닌 여학생이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뽑혔다.
스포츠로서 가능성도 충분했다. 이날 한국은 싱가포르와 1세트 1회 말 2아웃 상황에서 무려 8점을 뽑아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출루해서도 쉼 없이 움직여야 하는 데다 금방 자신의 타석이 돌아와 체력 소모도 상당하다. 또한 남녀 선수의 신체적 차이 탓에 생기는 수비 전략과 펜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안타 등 베이스볼5만의 묘미도 분명히 있다.
차 감독은 "스포츠 같은 면에서 베이스볼5는 익사이팅하다.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하고 수비 위치에 따라 전략이 다 다르다. 고도의 심리전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휘문고-성균관대에서 엘리트 야구를 했고 현재는 베이스볼5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이한별(24)은 "진행이 빠른 것이 매력이다. 2아웃 이후 8득점에서 보이듯 우리도 점수를 많이 줬다고 포기할 수 없어 긴장감을 준다"고 밝혔다.
여자야구 대표팀 출신의 박주아(20)도 "주자들이 어떻게 한 베이스씩 더 가는지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 베이스볼 5는 주자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심판들이 타임을 안 부른다. 야구처럼 스리피트 라인도 없어 타임이 불릴 때까지 어떻게든 진루하려 노력한다"며 "남자 선수들 타구는 잡는 것보다 일단 막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여자 선수들보다 회전도 많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무릎을 꿇고 공을 막아야 한다. 여자 선수의 타구는 그렇게 세진 않아서 전진 수비해서 정확하게 잡고 송구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베이스볼5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월 홍콩에서 열리는 '2024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의 아시아대륙예선을 겸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예선 라운드를 거쳐 순위에 따른 결선 라운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최종 3위 입상 팀까지 홍콩행 티켓을 거머쥔다.
차 감독은 "오늘(13일) 2연승으로 8부 능선은 넘었다. 대만전 결과에 따라 8강에서 일본을 만나느냐 중국을 만나느냐인데 이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목표는 어떻게든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다. 실력을 더 키워서 앞으로도 우리 스스로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기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방이동=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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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 주장 이한별이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차명주(51) 감독이 이끄는 한국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은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각각 세트 점수 2-0으로 연파했다.
한국 최초로 열린 베이스볼5 국제대회다. 13일부터 16일까지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같은 A조에 속했다. 2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14일 오전 10시 아시아 베이스볼5 최강국 대만과 조 1위를 두고 다툰다.
베이스볼5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전 세계적인 보급을 위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선보인 신규 종목이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을 가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미 유럽, 아프리카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선수 육성에 나서고 있으며, 2026 다카르 유스 올림픽과 제6회 태국-촌부리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시작이 조금 늦었다. 2022년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도 아래 본격적으로 홍보와 육성에 나섰다. 하지만 제1회 SA 베이스볼5 아시안컵 때만 해도 한국에 어려움을 줬던 말레이시아에 이날 세트 점수 2-0으로 이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명 '주먹 야구'로 불리는 베이스볼5는 글러브, 방망이 없이 타격도 수비도 모두 맨손으로 한다. 규칙도 단순하다. 야구처럼 안타를 치고 베이스를 돌아 홈에 들어오면 1점이다. 단, 반드시 손은 맨손으로 쳐야 하며 타구는 한 번은 바닥에서 튕겨야 한다. 그 때문에 베이스볼 5에서는 홈런이 없다. 바운드 없이 펜스 밖으로 넘어간 공은 아웃이다. 또한 남녀 혼성 종목이다. 출전 선수는 5명이면 충분한데 이 중 2~3명은 다른 성별이어야 한다.
최근 야구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는 인구 절벽으로 인한 대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신생아 수는 23만 5039명에 불과했다. 한국 야구 황금 세대로 불리는 1988년생이 63만 3092명,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문동주(21·한화 이글스),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태어난 2003년 신생아 수가 49만 543명에 달했던 것을 떠올리면 실감이 간다. 어린이들이 즐길 것이 많은 상황에서 야구는 비싼 장비와 경기가 성립되기 위한 경기장, 인원 수 등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KBO리그의 뿌리가 될 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방은 점점 없어지고, 수도권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대회에 나가기 위한 인원을 꾸리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이스볼5는 한국 야구의 대위기 속에 야구와 비슷하면서도 남녀노소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베이스볼5를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하얀색 유니폼)이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하얀색 유니폼)이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을 마치고 싱가포르 대표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차명주 대표팀 감독은 "야구는 최소한 초등학교 3~4학년은 돼야 할 수 있다. 하지만 베이스볼5는 유치원 때도 할 수 있고 손과 발을 직접 사용해 공을 잡고 운동하다 보니 아이들의 성장과 신체 능력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또 남녀가 함께하는 스포츠다 보니 서로 동등하고 평등한 입장에서 균형적인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야구와 달리 실내에서도 할 수 있어 환경적인 영향도 덜 받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야구와 유사성은 100% 이상으로, 베이스볼5를 통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 수 있다는 관점에도 동의했다. 차 감독은 "베이스볼5가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좋은 종목이라 생각한다. 어릴 때 글러브를 끼고 배트를 휘두른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베이스볼5는 맨손으로 하다 보니 감각이 좋아진다. 그렇게 되면 글러브를 끼었을 때는 훨씬 더 편하게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타자는 오른팔이 구부러졌을 때 각도가 90도일 때 파워가 제일 좋다. 각도가 펴질수록 파워가 약해진다. 그래서 야구 선수들도 오히려 연습 때 베이스볼5를 활용하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어릴 때부터 하게 되면 건강해질 수 있고 야구로 가든 소프트볼로 가든 길로 넓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베이스볼5에 대한 일선 학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서울의 경우 체육 중점학교에서 이미 베이스볼5 팀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차 감독의 설명. 차 감독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운동출신이 아닌 여학생이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뽑혔다.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 선수(가운데 하얀색 유니폼)가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동윤 기자 |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 차명주 감독이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 2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동윤 기자 |
스포츠로서 가능성도 충분했다. 이날 한국은 싱가포르와 1세트 1회 말 2아웃 상황에서 무려 8점을 뽑아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출루해서도 쉼 없이 움직여야 하는 데다 금방 자신의 타석이 돌아와 체력 소모도 상당하다. 또한 남녀 선수의 신체적 차이 탓에 생기는 수비 전략과 펜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안타 등 베이스볼5만의 묘미도 분명히 있다.
차 감독은 "스포츠 같은 면에서 베이스볼5는 익사이팅하다.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하고 수비 위치에 따라 전략이 다 다르다. 고도의 심리전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휘문고-성균관대에서 엘리트 야구를 했고 현재는 베이스볼5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이한별(24)은 "진행이 빠른 것이 매력이다. 2아웃 이후 8득점에서 보이듯 우리도 점수를 많이 줬다고 포기할 수 없어 긴장감을 준다"고 밝혔다.
여자야구 대표팀 출신의 박주아(20)도 "주자들이 어떻게 한 베이스씩 더 가는지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 베이스볼 5는 주자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심판들이 타임을 안 부른다. 야구처럼 스리피트 라인도 없어 타임이 불릴 때까지 어떻게든 진루하려 노력한다"며 "남자 선수들 타구는 잡는 것보다 일단 막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여자 선수들보다 회전도 많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무릎을 꿇고 공을 막아야 한다. 여자 선수의 타구는 그렇게 세진 않아서 전진 수비해서 정확하게 잡고 송구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베이스볼5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10월 홍콩에서 열리는 '2024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의 아시아대륙예선을 겸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예선 라운드를 거쳐 순위에 따른 결선 라운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최종 3위 입상 팀까지 홍콩행 티켓을 거머쥔다.
차 감독은 "오늘(13일) 2연승으로 8부 능선은 넘었다. 대만전 결과에 따라 8강에서 일본을 만나느냐 중국을 만나느냐인데 이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목표는 어떻게든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다. 실력을 더 키워서 앞으로도 우리 스스로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기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 주장 이한별이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에서 싱가포르에 승리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동윤 기자 |
한국 베이스볼5 대표팀 이지예(왼쪽)와 박주아가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 예선에서 싱가포르에 승리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동윤 기자 |
방이동=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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