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한용섭 기자] NC 다이노스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 맞대결을 한다.
NC는 19승11패로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주말 롯데 상대로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며 1위 KIA를 2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 손아섭(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권희동(좌익수) 서호철(3루수) 김성욱(중견수) 박세혁(포수) 김주원(유격수)가 선발 출장한다.
NC 선발 투수는 이재학이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두산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재학은 통산 LG 상대로 29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LG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82(11이닝 2실점 1자책)로 좋았다. 올해는 지난 3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4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NC는 이날 투수 송명기가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채원후가 1군에 올라왔다. 지난해 LG와 트레이드로 이적한 채지선이 이름을 개명했다.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2.00(9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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