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어린이날 황금연휴에도 극장가를 장악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지난 6일까지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힘입어 누적 관객수 856만 9935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와 동시에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고 5일째 400만 관객, 7일째 500만 관객, 9일째 600만 관객, 11일째 700만 관객,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극장가,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에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연이어 쓰고 있다. 3일간의 5월 황금연휴 동안 흥행 빅펀치를 날린 영화 '범죄도시4'는 조만간 900만 관객을 넘길 것을 예고하며 뜨거운 흥행 기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폭발적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4'의 흥행의 기반이 되는 것은 관객들의 호평 세례다. “역시 명불허전. 너무 재미있어요!”, “시원시원하고 유머러스하고, 그냥 역시 범죄도시란 말만 나온다”, “이거 안 보면 후회함. 전편 안 봤어도 봐야 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그냥 믿고 봐야 됨. 뻥뻥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영화”, “벌써 두 번 봤는데 이번주에 또 볼 예정” 등 관객들의 호평은 '범죄도시4'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 중인 관객 취향 저격 영화임을 입증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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