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신인 그룹 VVUP(비비업)이 여름 활동을 예고했다.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오늘(7일) 0시에 공식 SNS에 'VVUP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여름 바다의 배경과 함께 노란색의 COMING SOON 문구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레트로 스타일링과 함께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4인 4색 캐릭터가 등장한 만큼, 이들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COMING SOON'이라는 문구 외에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가운데,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과 데뷔곡 'Locked On(락던)'을 통해 키치하면서도 힙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는 물론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VVUP이 새롭게 선보일 매력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
VVUP은 지난 4월 첫 싱글 앨범 'Locked O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 'Locked On'은 VVUP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부드럽지만 강렬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대표 K-POP 그룹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과 댄스 크루 라치카, 그리고 세계적 뮤직비디오 감독 한나 럭스 데이비스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VVUP은 한국을 포함 인도네시아, 태국 출신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답게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했다. 'Locked On'이 발매 직후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진입한 것. VVUP은 또한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KCON 2024'에 연이어 출격하며 '글로벌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VVUP의 'VV'는 WIN(승리)의 첫 글자를 딴 'W'를 뜻하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긍정 에너지로 무장한 VVUP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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