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4년 K팝 보컬리스트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빛냈다.

지민은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다베메 팝'(Dabeme Pop)이 K팝 가수 남녀 총 200명 중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가리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한 'K팝 보컬리스트 톱 200'(TOP 200 K-Pop VOCALISTS)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K팝 보컬리스트 1위를 기록한 지민은 독보적 음색으로 부드럽고 매력적인 중저음부터 강렬한 하이노트까지 폭넓은 보컬 영역을 통해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지민은 '피땀눈물',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도입부, '불타오르네' 333의 남자, '낫투데이' 424의 남자, '버터' 1:11초 등을 통해 ''없던 킬링도 만든다''는 말을 증명하듯 도입부 및 클라이맥스 파트를 도맡아 분량에 관계없이 킬링 파트를 생성해왔다.

또 유니크한 보이스로 '별가루 목소리' 혹은 '엔젤 보이스'라고 불릴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외 음악 매체 및 전문가들 또한 "노래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하늘이 내린 훌륭한 노랫소리", ''지민의 목소리는 지민밖에 가질 수 없다'', ''지민의 목소리는 다이아몬드만큼 소중하다''는 등의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중들의 마음 속 깊이 파고드는 강력한 마성의 매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 많은 팬들의 기대 속 데뷔 10년만인 2023년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 지민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한국 솔로 가수 역대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전 세계 음악계를 뒤흔드는 새역사를 이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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