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지난 25일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대상은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신규 교사 발령을 받은 36명의 유치원, 초중등 선생님이다.
교육청에서 신입 교사 연수에 이태석 신부의 삶을 만나도록 한 것은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톤즈 마을에 학교를 세우고 수학을 가르친 선생님이다.
그곳에서 공부해 의사 약사 의대생이 된 제자 48명의 이야기가 영화 부활을 통해 소개돼 큰 감동을 주었다.
90분 동안 진행된 강연은 교사 이태석의 관점에서 공감 능력과 이타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구수환 감독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날의 특별한 자리는 지난 4월 나주 영산포여중 강연 때 참석한 이자영 해남교육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마련됐다.
이자영 교육장은 "이태석 신부의 삶에 담겨있는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신규 교사들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장에는 진도교육지원청 장학사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진도 지역 교사와 아이들도 만날 수 있도록 부탁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구수환 감독은 나주, 장흥, 해남에 이어 진도까지 이태석 열풍이 이어지도록 교육지원청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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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신규 교사 발령을 받은 36명의 유치원, 초중등 선생님이다.
교육청에서 신입 교사 연수에 이태석 신부의 삶을 만나도록 한 것은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톤즈 마을에 학교를 세우고 수학을 가르친 선생님이다.
90분 동안 진행된 강연은 교사 이태석의 관점에서 공감 능력과 이타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구수환 감독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날의 특별한 자리는 지난 4월 나주 영산포여중 강연 때 참석한 이자영 해남교육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장에는 진도교육지원청 장학사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진도 지역 교사와 아이들도 만날 수 있도록 부탁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구수환 감독은 나주, 장흥, 해남에 이어 진도까지 이태석 열풍이 이어지도록 교육지원청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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