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한일톱텐쇼'에서 가수 박서진이 무명 시절 자신을 이끌어 준 귀인으로 레전드 가수 김상희를 꼽았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톱텐쇼'는 '은혜 갚은 현역'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역 가수들에게 애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은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박서진은 고마운 귀인으로 가수 김상희를 소개했다. 데뷔 64년 차의 원로 가수 김상희는 1971년 TBC 가요대상을 받은 여성 학사가수 1호 타이틀의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박서진은 "저희 신인 때는 대형 무대에 서는 기회가 잘 없다"라며 "선생님께서 지상파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상희는 "서진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수줍어하고 앞에 나서는 법이 없다"며 "노래할 땐 호랑이 같다. 저 눈빛이면 가요계를 휘어잡겠다 싶었는데 진짜 휘어잡았다.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C 대성은 "혹시 가왕 탄생의 순간을 보셨느냐"고 물었고, 김상희는 "서진이 나온다고 해서 열심히 보다가 너무 늦어져서 잤다"며 "다음날 늦게나마 축하 인사를 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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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한일톱텐쇼' 방송화면 |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톱텐쇼'는 '은혜 갚은 현역'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역 가수들에게 애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은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박서진은 고마운 귀인으로 가수 김상희를 소개했다. 데뷔 64년 차의 원로 가수 김상희는 1971년 TBC 가요대상을 받은 여성 학사가수 1호 타이틀의 가요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박서진은 "저희 신인 때는 대형 무대에 서는 기회가 잘 없다"라며 "선생님께서 지상파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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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한일톱텐쇼' 방송화면 |
MC 대성은 "혹시 가왕 탄생의 순간을 보셨느냐"고 물었고, 김상희는 "서진이 나온다고 해서 열심히 보다가 너무 늦어져서 잤다"며 "다음날 늦게나마 축하 인사를 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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