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피해자'' '7억 사기' 장동우, 뒤늦게 알려진 안타까운 사연 [종합]
입력 : 2024.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인피니트 장동우가 본인 뿐만 아닌 가족 모두 사기당한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인피니트 장동우가 출연했다.

장동우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하철을 이용해 압구정에 도착한 곳은 문화센터.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시작한지 4개월차라고 했다. 집이 경기도 구리임에도 압구정 문화센터 다니는 이유를 물었다. 장동우는 “숙소생활 근처였다, 투표하러 갔는데 문화센터 수업이 많더라”며 촬영 전부터 수업받은 곳이라 했다.

이어 모친의 주문을 받고 장보기에 나선 장동우. 이것저것 사느라 무려 20만원어치 쇼핑을 꽉채웠다. 특히 앞서 그가 7억원 사기를 당해 충격을 안겼기 때문. 하필 뚜벅이었던 장동우. 마트에서 집까지 이동해야하는 탓에 택시와 차량없이 홀로 모두 걸어서 이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에 도착한 장동우는 “마트 앞에 SUV 차량이 있어 응모했다”며 언급, 마트에서 경품 이벤트를 하고 있던 것. 경품 응모를 위해 20만원어치 장보기를 한 것이다. 장동우는 “근데 진짜 되면 어떡하냐”며 “갑자기 공지 안 하면 사기 아닌가, 응모권 값 줘야한다”고 했고 모친은 “이 XX아, 어리버리하다”며 속상해했다.

이때, 장동우는 “다른 집은 사기 안 당하는 집이 있나”라며 언급, 모친은 “나도 3개월만 투자하라고 했다10년간 봉사단체로 만나 100%로 믿은 것”이라며 사기 당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하하도 “우리 누나도 보이스피싱  당하지 말라면서 본인이 당해, 당사자는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장동우는 “나는 그렇다치고, 아버지 살아계실 때도 안 사장님께 사기 당하지 않았나”며 ‘갑자기 공장 지분 한다고 해서 1억 얼마 사기당하셨다, 나도 사기 당해, 누나랑 둘 빼곤 사기 안 당한 사람 없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걔네는 인생 안 살았다사기도 인생 경력(?) 인생 더 살아야한다”며 폭소, 장동우는 “내가 엄마 좀 닮긴했다 사기당한거 닮았다 사람을 잘 믿는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전세계 광고해라 전국에 개망신이다”며 창피해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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