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4인용 식탁’에서 변정수가 감상샘암 진단 당시를 더올렸다.
2일 방송된 채널 A ‘4인용 식탁’에서 변정수가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드라마 스테프들 집으로 초대한 변정수를 언급, 변정수에 대해 절친들은 “극강의 여성스러움이 있는 변정수, 섬세하다”며 감탄, 홍석천은 “어릴 때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었다”고 하자 동생 변정원은 “여학생들에게도 인가 많았다, 학교 책상 위 선물과 편지 가득했다 ‘정수언니 너무 좋아한다’고 적혀있었다”고 했고 홍석천은 “연예인 팔자다, 사람도 잘 챙긴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윤현숙은 “이 집 아무것도 없을 때손닙 대접 마치고 지쳐서 쉬고 있는 변정수를 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럽더라”며 “사람들으 정성껏 챙기면서 조용히 있는 모습보고 진국이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사연이 있더라”며 변정수 비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변정수는 2012년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오다가 2018년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변정수는 “드라마 촬영 중 알게 된 감상샘암 , 수술해서 잘 되면 좋지만 수술 앞두고 암이란 것이 무서웠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며 밥 한번 대접하고 싶었다”고 했다. 변정수는 “당시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나 집짓는 것이 있었다, 당시 축의금은 그 아이들을 위해 썼다”며 “남편에게 아이들 잘 부탁한다고 유서 쓰고 재산분배 다 해놨다”고 했다.
변정수는 “근데 마음가짐만 잘하면 금세 낫겠더라 긍정적인 생각하기 시작해 아프고 나서 들었다”며 “난 예전에걱정이 너무 많아 시도도 못하던 사람 암을 경험하고 죽음이 닥치니 뭐든 도전해보자 결심했다"며 더욱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