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슬리피가 아내 김나현의 케어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슬리피와 아내 김나현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슬리피는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맞았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결혼 어떻게 했냐, 거지인데 어떻게 했냐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슬리피는 미모의 아내 김나현을 공개했다.
김나현은 "8개월인 첫째, 뱃 속에 4개월된 또또의 엄마 김나현"이라고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첫째가 8개월인데 뱃 속에 둘째가 4개월인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슬리피 솔직하게 돈도 없는데 집에 가서 아내와 좋은 시간 보내다보면 확률이 늘어나는 거다"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나현은 첫째 우아를 소개했다. 김나현은 "오빠 성향을 좀 닮은 것 같다. 혈액형도 오빠처럼 B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나 A형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슬리피는 "아내가 엄청 꼼꼼하다. 따뜻하고 착하고 동물도 사랑하고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준다"라며 "저희 아내는 천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슬리피는 "진짜 궁금하다. 왜 나랑 결혼했나라고 계속 물어봤는데 약간 불쌍해서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현은 "나쁜 의미로 불쌍해서가 아니라 내가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슬리피는 아내 김나현이 바쁘게 움직이는 사이에도 잠에서 깨지 못하고 느릿느릿 움직였다. 또, 슬리피는 평소 씻지 않는다며 김나현의 케어를 받았고 김나현은 임신 4개월인 몸으로 슬리피의 발톱까지 깎아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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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