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숙 ''살 안 쪄'' 발언에 10기 정숙 ''재수 없어''..일촉즉발[나솔사계][★밤TView]
입력 : 202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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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2기 영숙의 자기애 발언에 10기 정숙이 인상을 찌푸렸다.

12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미스터 배와 데이트에 나선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2기 영숙은 미스터 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상남자 같은데 사람들 살피는 게 세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미스터 배 역시 22기 영숙에게 호감을 표하며 "잘 먹는 모습에 훅 갔다"고 말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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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숙은 식사를 하며 연신 "저는 비율이 좋다",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는 살이 안 찐다. 유지되는 이유가 있다" 등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다.

이를 듣던 10기 정숙은 결국 "왜 이렇게 재수가 없냐. 들을수록 재수가 없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22기 영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내 유전자가 괜찮으니 자녀를 많이 낳아야겠다 싶다"며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들은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만약 우리가 만나면 아무래도 내가 자주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걱정을 내비쳤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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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2기 영숙과 대화였다.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이 자리에 앉자마자 "사실 궁금했는데 나를 선택해줘서 다행이다. 장거리 연애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22기 영숙은 "자주 보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도 내가 유동성 있게 움직이려고 해서 제약을 두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22기 영숙은 또 "미스터 배 님이 가장 남자답고 이미지가 좋아 보였다. 지금까지는 좋아 보인다. 완전"이라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지어 미스터 배의 마음을 녹였다.

마지막으로 10기 정숙과 대화에서 미스터 배는 "미스터 백김과 술을 마셔야 하는 것 아니냐. 나한테는 (10기 정숙이) 누나 같다"고 선을 그었다. 10기 정숙도 "(미스터 배가) 마음을 굳힌 느낌이 든다 싶어서 마음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모두와 데이트를 마친 미스터 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22기 영숙은 나를 어려워 하는 것 같다. 티키타카가 안 됐다. 이야기하다가도 맥이 끊기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 마음 속 1순위는 16기 영자다. 22기 영숙이 2위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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